니세코 클래식 UCI 그란폰도 시리즈, 성황리 종료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지난 7월 9일(일) 일본 홋카이도 니세코에서 열린 UCI 그란폰도월드시리즈(Gran Fondo World Series, 이하 GFWS) '니세코 클래식(Niseko Classic)'이 881명의 참가자들의 열정과 함께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대회는 140km 코스에 500여명, 70km 코스에 300여명의 라이더가 참여하여, 지난 해에 비해 27% 늘어난 규모의 대회가 되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니세코 클래식은 지난해부터 UCI GFWS에 속하게 되어, 상위 완주자들은 UCI 그란폰도 월드챔피언십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니세코 클래식은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권에서 열리는 UCI GFWS로는 유일한 대회로, 참가자 중에는 90명의 외국인이 포함되었고, 홍콩과 싱카포르, 호주, 미국, 유럽 등의 나라에서 참가했다.


전체 1위를 참가한 토모야스 타자키(Tomoyasu Tazaki)는 140km 코스를 3시간 38분 56초에 완주하여, 평속 37.27km/h를 기록하는 등 대단히 빠른 상위권 참가자들의 스피드를 느낄 수 있다.
내년에 열리는 제8회 니세코 클래식은 7월 7~8일 열리게 된다.


관련 웹사이트
니세코 클래식 : http://nisekoclass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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