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 에몬다, 초경량 레이스 바이크를 발표하다.
에디터 : 박창민 기자
트렉바이시클(TREK BICYCLE, 이하 트렉)은 경량 올라운드 레이스 바이크인 에몬다(EMONDA)를 더 가볍고 더 강력한 업힐 머신으로 변화시켜, 2018 에몬다 SRL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보여준 에몬다는 실제 외형 디자인에서 큰 변화를 보여주지 않았지만, 초경량 레이스 바이크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하게 만든 640g의 프레임과 더 높아진 강성으로 데이터적인 변화를 크게 보여주었다.
사실 에몬다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700g 이하의 프레임이라는 경량의 한계를 깬 것부터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기존 690g의 프레임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하여, 강성은 높였지만 640g이라는 절대적인 경량 수치와 라이프타임 워런티를 가능하게 만든 것이 주요한 내용이다.
또한, 디스크 브레이크 버전을 함께 개발하였는데, 불과 25g을 더한 665g의 프레임으로 개발해 디스크 브레이크에 대한 무게적인 한계를 완전히 넘어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새로운 에몬다의 프레임은 에몬다 SLR에 적용되었으며, 기존 SLR의 특징은 에몬다 SL이라는 시리즈로 새롭게 태어나, 가격 경쟁력을 갖춘 레이스 바이크로 소개되었다.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핑키벨로 등 컨셉스토어를 통해 이번 에몬다 SLR을 발표를 동호인들과 함께 진행했고, 참가자들은 실제 에몬다 SLR과 이번 투르 드 프랑스에 참가하게 될 레이스샵리티미드(RSL) 마돈 및 팀킷 등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트렉 에몬다 SL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곧 이어진 리뷰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트렉은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레이스 바이크 에몬다 SLR을 전세계 동시 발표했고, 국내 트렉 컨셉스토어에서도 발표회를 함께 진행했다.

640g이라는 초경량 프레임, 하지만 더 높은 강성과 밸런스로 성능을 더한 에몬다 SLR

디스크 브레이크 버전도 함께 발표되었는데, 665g의 프레임 무게로 디스크 브레이크의 무게에 대한 부담을 완전히 없앤 것이 특징이다.

트렉 컨셉스토어인 핑키벨로는 이날 발표회에 앞서 참가자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겼다.

새로운 에몬다 SLR을 설명 중인 핑키벨로의 한상기 대표

이번 투르 드 프랑스에 참가하는 RSL 마돈과 팀킷 의류도 볼 수 있었다.

존 데겐콜브의 카페레이서 도마니도 함께 전시

카페레이서 도마니는 일반적인 페인팅보다 거의 2배 가까이 시간이 걸려 최고의 품질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본트래거 '에올루스 프로 3'은 가격 경쟁력을 높인 카본 휠로, 라이더는 성향과 가격에 따라 다양한 본트래거 카본 휠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롭게 발표된 풀카본 안장 XXX 카본도 볼 수 있었다.

XXX 일체형 카본 핸들바

이날 행사에 참가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트렉 FX 2.0 자전거가 걸린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초경량, 고강성, 그리고 뛰어난 밸런스로 라이더의 페달링 느낌을 살린 에몬다 SLR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곧 이어질 리뷰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관련 웹사이트
트렉바이시클코리아 : https://www.trekbikes.com/kr/k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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