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자전거공원 개장식 개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청도군은 5월 31일 MTB자전거와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도군 자전거공원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청도군 자전거공원은 청도군이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하여 청도군 유호리 레일바이크 역사 앞 3만2000여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한 공원으로, 대표적 시설물로는 총길이 372미터의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MTB 알파인코스를 비롯하여 캠핑장과 키즈트렉, 어린이놀이터 등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다.
 

이날 개장식은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위탁운영사인 코레일 관광개발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청도싱그린 색소폰동호회의 연주를 시작으로 시공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테이프커팅 및 기념식수, MTB시범주행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시범운영 및 홈페이지 정비 등을 거쳐 6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자전거를 테마로한 복합 레저파크로 조성된 청도군 자전거공원이 연접한 레일바이크 및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을 연계하는 우리군의 대표 관광명소로서 자전거마니아는 물론 가족단위 여행객의 필수 여행코스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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