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하천 545km 자전거도로 점검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금강, 삽교천 수계 등 관내 10개 국가하천 545㎞ 구간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열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고수부지, 자전거도로, 산책로, 나루터, 수변생태공원, 체육시설, 수목 등 국가하천 내 친수시설물이다.
국가하천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각 지자체에서 친수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국토관리청·지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점검에서는 국토관리사무소, 지자체, 수자원공사 등과 합동으로 이용빈도가 높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체육시설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을 실시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친수공간 이용객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금강종주 자전거 노선 점검을 위한 라이딩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며,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할 예정이다.

이경종 대전국토관리청 하천기획과장은 "자전거도로, 산책로, 체육시설 등 국가하천 친수공간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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