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는 자전거도시 증평군에서 교육 받으세요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증평읍 남하리에 위치한 증평군어린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장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3월 겨울 휴장기를 끝내고 재개장한 자전거교육장에는 5월 현재 13회 교육에 385명이 다녀갔다. 13회 교육 중 6회는 청주지역 어린이집에서 방문했다.


교육장에는 증평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서도 많이들 찾고 있다. 5월 현재까지 접수된 연간 교육신청 인원은 26회 1천79명이다. 군은 올해 2천 명 이상이 교육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39회 1천367명이 방문했다.

이렇듯 증평어린이 자전거교통안전교육장이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교육시설의 우수성을 들 수 있겠다. 자전거 공원은 지난 2013년 9천812㎡ 면적에 도로, 신호등 등 각종 교통시설물이 설치돼 있다.
여기에 지난 2015년 367.8㎡ 규모의 자전거교육장을 건립했다. 이곳에는 자전거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시청각실, 자전거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가상 자전거 타기 전시·체험관이 들어섰다.

또 증평군의 자전거와 관련된 관심을 들 수 있겠다. 증평군은 2010년 전국 10대 자전거거점도시로 선정됐고, 2011년부터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해 안심하고 자전거 탈 수 있는 도시로 만들었다.
증평군의 자전거 도로는 증평읍 보강천과 삼기천 등 30곳에 총 길이 45.24km에 이른다.

한편 교육을 원하는 단체는(10인 이상) 군 도시교통과 도시개발팀(043-835-3923)또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043-836-0514)로 문의하면 된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