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핏으로 무장한, 말로야 푸쉬바이커스 라인업
2017-05-18   정혜인 기자

라이프스타일에 속한 레저스포츠 문화를 지향하는 말로야(Maloja)는, 특정한 것에 국한시키기 보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다. 등산복, 스키복, 피트니스, 자전거 의류라는 뚜렷한 목적과 틀을 갖추지만 기능과 디자인 등에 있어 한가지 범위로 제약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러나 자전거 의류에서 사이클 종목은 다르다. 활동의 특성상 갖춰야 할 기능과 디자인적 특징이 다른 레저 스포츠와는 많은 부분에서 차별적이기 때문에 사이클만을 위한 전문적 기술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말로야 역시 다양한 제품을 통해 타 사이클 전문 의류 브랜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제품을 선보여 왔으나, 라이딩 상황과 목적에 따른 등급을 구분짓지 않은 것은 말로야의 다양성이라는 성격이 반영된 것이다. 이에 만족하지 않는 말로야는 올해 사이클의류 등급에 선을 그었다. 그간의 노하우와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레이스 핏의 푸쉬바이커스(Pushbikers), 말로야만의 전문성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아이템이 되기에 충분하다.

3년간 연구로 완성된 레이스핏 푸쉬바이커스

푸쉬바이커스는 말로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이스 핏의 사이클 라인업이다. 라이딩 목적에 큰 경계선을 두지 않았던 지금까지의 사이클 의류과 달리, 퍼포먼스 레이싱을 주요 타깃으로 한 컨셉이다.
말로야의 소속 팀인 푸쉬바이커스 레이싱팀과 디자인팀이 3년간 연구를 거듭해 개발. 강한 질주본능과 화려한 퍼포먼스에 따른 시시때때로의 몸의 변화와 제한적인 활동성에 타협하지 않는 기능적 특징을 탑재했다. 근육의 움직임을 고려한 6가지 소재의 결합, 솔기 부분의 부드러운 압축 피팅, 공기역학과 최적의 통기성을 동시에 살린 설계 디자인까지 최고의 성적을 욕심 내는 라이더를 위한 레이스핏을 제작한 것이다.
수천 km의 라이딩과 기계적 테스트 등을 거쳐, 입은 듯 안 입은 듯한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과 감촉, 강한 압박감이 없지만 몸과 일체형이 된 듯한 피팅감을 실현시켰다. 이는 자연스러운 근육의 움직임을 도와 거침없는 레이서의 스피드와 퍼포먼스를 지향한다.   

퍼포먼스 레이서를 주요 타깃으로 푸쉬바이커스(Pushbikers)

말로야의 소속 팀인 푸쉬바이커스 레이싱팀과 디자인팀이 3년간 연구를 거듭해 개발. 화려한 퍼포먼스와 같이 제한적인 활동성에 타협하지 않는 특징을 탑재했다.


수트와 빕의 패드도 레이싱 핏

해부학적 구조의 패드는 푸쉬바이커스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진동 흡수율을 90%까지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고밀도의 패드 압축 방식과 닿는 부위에 따라 다르게 설계한 두께 등 패드 구조에 따른 것인데, 압력을 분산시켜 반복적인 충격으로 인한 피로감을 덜었다.
좌골 부분의 두께감이 있는 편이긴 하나 강한 퍼포먼스에 불편하지 않도록 평평한 형태를 유지하고, 잦은 착용으로 패드가 쉽게 꺼지지 않도록 패드의 내구성을 높였다.
패드는 접착방식으로 설계됐다. 피부 마찰로 쓸리는 이물감을 제거해 장거리 라이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갖게 하기 위함이다. 이는 다방향 스트레치가 가능한 신축성 소재의 적용으로 높은 유연성까지 더해졌다. 
미세한 구멍이 설계된 발포폼 소재로 통풍 효과를 높이고 겉감으로 속건성에 탁월한 드라이 텍스(Dry Tex)를 사용해 습기관리가 더욱 원활하도록 했다. 게다가 악취방지에 효과적인 폴리진(Polygene) 처리로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 생성을 억제시켜 라이더의 건강과 쾌적함까지 지킨다.

푸쉬바이커스의 빕과 수트에 적용된 패드는 진동 흡수율을 90%까지 높였다.

고밀도의 패드 압축 방식과 부위별 달리한 두께 등의 설계 방식은 압력을 분산시킨다.


팬츠와 저지가 원피스로, 바이크 레이스 수트(Bike Race Suit)

반팔 저지와 반바지가 하나로 연결된 원피스 타입이다. 저지의 전면 중앙 지퍼와, 팬츠와 저지를 연결하는 앞 절개선을 이용해 탈착의 하는 방식으로 상하의를 따로 착용한 듯한 디자인을 고스란히 살린 레이스핏이다.
소재는 신축성 만큼이나 감촉이 부드러운 라이크라(Lycra) HC ECO, 가벼운 착용감은 물론, 근육에 부담을 주지 않는 활동성을 제공한다. 나일론 65%와 스판텐스 35%의 조합을 이룬 원단으로 고압축과 탄탄한 직조방식에 의해 탄력적인 착용감을 주는 게 이 소재의 특징이다.

어깨와 팔 안쪽, 후면 중앙 부분에 신축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적용해 포지션에 의한 편안한 핏 변경이 자유롭고 통풍을 원활히 한다. 팔과 다리에는 밑단 소재를 달리했으며 재봉선 없는 레이져 컷으로 처리했다.
레이스 수트는 상하의가 연결된 한 벌의 원피스이기 때문에 빕숏과 저지를 따로 입는 것보다 탈착의가 불편할 수 있으나, 어깨부터 다리까지 압박의 균형을 이룬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원피스 타입의 바이크 레이스 수트(Bike Race Suit)

소비자가격 : 349,000원

반팔 저지와 반바지가 하나로 연결된 원피스 타입.


허리 앞 부분이 절개되어 있고 상단 지퍼를 통해 탈착의 가능하다.


신축성 만큼이나 감촉이 부드러운 라이크라(Lycra)HC ECO 소재로 가벼운 착용감을 실현시켰다.

레이싱 포지션에 따라 자연스럽게 핏이 조절되는 어깨는 통기성과 신축성이 높은 에어로 메쉬 소재다.

어깨 전 라인과 팔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되어 쾌적하고 높은 활동성을 지원한다.


메쉬 소재는 후면 중앙 채널까지 이어지며 어깨보다 탄력성이 좋고 구멍이 촘촘하다.

후면 3단 포켓



부드럽게 감기는 착용감, 빕숏(Bib Short)

가벼운 착용감의 빕숏은 원피스 구조의 레이스 수트와 동일한 라이크라(Lycra) HC ECO 소재가 사용된 슬림 핏이다. 탄력적이지만 신축성이 뛰어난 직조 방식으로 특정 부위를 압박하지 않고 고루 분산되게 했다.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스트랩을 에어 메쉬 소재로 적용, 상하방향 높은 신축성과 얇고 가벼운 착용감으로 움직임이 편안하다. 전후면으로 통기성을 높여 전반적으로 수분 배출을 원활하게 했다.
상하 방향의 신축성만 허용한 빕 벨트 부분의 패턴이 팬츠부분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디자인돼 근육 역시 어깨와 등 근력의 움직임에 따라 골반 뒷부분과 허벅지까지 자연스럽게 움직이면서 압박을 고루 분산할 수 있게 돕는다.
밑단에는 레이져 컷으로 처리한 원단을 덧대었는데, 이는 본판보다 신축성이 더욱 높다.

빕숏(Bib Short)

소비자가격 : 189,000원

레이스 수트와 동일한 라이크라(Lycra) HC ECO 소재가 사용된 슬림 핏의 빕숏.

시원한 메쉬로 이뤄진 전후면은 이물감없는 착용감을 준다.


근력의 움직임을 고려한 여러 조각의 패턴으로 이뤄졌다.

수트와 동일한 패드로 구성

레이져 컷의 밑단에 실리콘 처리


에어로 메쉬로 상쾌함을 유지하다, 숏 슬리브 바이크 저지(Short Sleeve Bike Jersey)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에어로로 시작해 에어로로 끝나는 숏 슬리브 저지는 통풍성을 최대로 끌어올린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탄력적이면서 얇은 두께의 100%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탄탄한 피팅감과 높은 내구성을 확보하고 에어로 메쉬로 체내 습기 조절을 원활히 했다.
전반적으로 레이스 수트의 상단 부분과 동일한 패턴디자인이다. 레이싱 포지션에 따라 편안한 핏을 찾을 수 있도록 어깨에서 팔 윗부분까지 하나의 패턴으로 적용, 땀이 가장 많이 차는 등 중앙과 겨드랑이까지 메쉬 소재가 고루 적용됐다. 등 부분의 메쉬는 다른 부분보다 촘촘한 짜임구조의 메쉬로 더욱 탄력적이다. 이는 잦은 세탁과 착용으로 쉽게 늘어나지 않게 하고 타이트한 핏 감을 유지하게 돕는다.
밑단은 앞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재봉선 없는 레이져 컷으로 처리됐으며 안쪽에 실리콘으로 옷이 말려 올라가지 않게 했다.
후면에는 3단 포켓이 있다.

빕숏과 매치할 수 있는, 숏 슬리브 바이크 저지(Short Sleeve Bike Jersey)

소비자가격 : 196,000원

수트의 상단 부분과 동일한 디자인이다.


탄력적이면서 얇은 두께의 100% 폴리에스테르 소재로 탄탄한 피팅감과 높은 내구성 확보.

레이스 포지션에 따라 자유로운 핏을 연출하는 어깨의 에어로 메쉬

어깨 라인에 이어진 후면 중앙 통기 채널

세미 오토락 지퍼

후면 3단 포켓

레이져 컷의 소매와 허리밑단, 허리 앞 부분도 수트와 동일한 방식이다.


봄과 여름을 겨냥한 긴팔 져지, 롱 슬리브 바이크 저지(Long Sleeve Bike Jersey)

봄 가을에는 아침 저녁으로 기온변화가 있어 때에 따라 긴 팔 저지가 필요하다.
롱 슬리브 저지는 숏 슬리브 보다 두꺼운 전형적인 봄 가을 저지의 형태다. 안쪽 면이 부드럽게 직조된 라이크라(Lycra Sanded) 소재로 찬 기운에 대비한 단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메쉬가 적용된 목 안쪽을 제외하고 전체에 동일한 소재와 직조방식이 적용됐다. 통풍성을 위한 별도의 원단과 구조적 특징은 없으나 소재 자체의 습기 조절 성능을 있어 답답한 느낌은 적다.
전체적으로 신축성이 매우 높은 4방향 스트래치 원단의 슬림 핏이므로 착용감이 부드럽고 탄력적이다. 포지션에 따라 상체 움직임이 유연할 수 있도록 양쪽 어깨선에서 팔까지 이어진 하나의 패턴 조각으로 디자인됐고 목 부분의 칼라는 목을 반쯤 덮는 정도의 높이다.
밑단은 재봉선이 없는 레이져 컷이며 실리콘으로 처리했다. 후면에 3단 포켓이 있다.

일교차가 걱정된다면, 롱 슬리브 바이크 저지(Long Sleeve Bike Jersey)

소비자가격 : 219,000원

어깨선에서 팔까지 이어진 하나의 패턴 조각으로 디자인되어 과감한 포지션에도 챡용감이 편안하다.

목 위까지 덮는 기장


4방향 스트래치 원단의 슬림 핏.

안쪽 면이 부드럽게 직조된 라이크라(Lycra Sanded) 소재로 찬 기운에 대비한 약간의 단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소매 밑단은 레이져 컷이다.

후면 3단 포켓


푸쉬바이커스와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 멀티스포츠 WB 베스트(Multisport WB Vest)

기온차로 체온이 갑자기 떨어진다면 간편하게 탈착의 할 수 있는 베스트를 함께 매치해도 좋겠다.
WB 베스트는 S/S 시즌의 제품으로 후면에 통기성을 높이고 전면에는 높은 방풍 효과를 주었다. 완전 방수는 아니지만 겉표면에 발수처리가 되어 비가 오는 날씨에 보온성을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다.
100% 나일론 소재이며 무게가 매우 가볍고 얇다. 안쪽에 작은 주머니로 팩킹이 가능하여 뒤 주머니와 가방에 간편한 휴대 수납이 용이하다. 다각도보다 사선 방향 신축성이 있는데다 여유로운 핏으므로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WB 베스트는 사이클 뿐 아니라 다목적 베스트로 디자인되어 평상시에도 즐겨 입을 수 있다.

반팔 저지와 어울리는 멀티스포츠 WB 베스트(Multisport WB Vest)

소비자가격 : 143,000원

100% 나일론 소재이며, 후면에 통기성과 전면에 방풍 효과를 높인 S/S 시즌의 멀티스포츠 베스트다.

통기성을 위한 구멍이 후면 전체에 나 있다.

전면에는 방풍은 물론, 방수 성능도 기대할 수 있다.

반사 테잎이 적용된 소매 부분

안쪽에 설계된 주머니로 간편한 패킹이 가능하다.


말로야 2017 디자인 컨셉, 비욘드 더 마운틴(Beyond The Mountains)

말로야는 매년 다른 디자인 스토리을 설정해 모든 의류에 적용한다.
레이스핏의 푸쉬바이커스 역시 올해의 디자인 컨셉인 비욘드 더 마운틴(Beyond The Mountains)이라는 스토리가 적용됐다. 이는 산을 넘어 주변과 가장 낮은 곳, 저편을 바라보는 것은 어떠한 분야를 넘어 새로운 관점을 생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산의 위대함과 산이 주는 강한 에너지를 경험하고자 하는 것도 스토리의 일부다. 또 산악 관광의 붐이 일었던 1970년대를 의미하기도 한다. 당시 시대를 연상케 하는 역사적인 장소와 대표적인 트렌드 등이 디자인적 척도가 됐다. 두가지 의미를 통해 가장 자연적인 것과 야생 그대로의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과 느낌을 전달하고자 한 것이다.  
모든 의류에 적용된 디자인 컨셉은 동일하나 전반적인 느낌은 카테고리마다 다르다.   
푸쉬바이커스 레이스핏에는 산악의 높은 업힐도 두려워 하지 않는 열정과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한 기능성, 산을 표현한 로고와 프린팅을 통해 올해의 디자인 컨셉을 상징하고 있다.

푸쉬바이커스 라인업에 표현된 비욘드 더 마운틴(Beyond The Mountains)은 업힐을 두려워 않는 열정과 실력이다.


디자인에서 성능까지 더해진 레이싱 핏

지금까지 말로야의 독창적인 디자인 감각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켰다면 이번엔 레이스핏이라는 특징으로 성능까지 만족시키고 있다. 퍼포먼스 레이싱 포지션에 적합한 핏과 가벼운 착용감으로 고강도 훈련과 실력 향상을 돕고, 충격 흡수율을 높인 패드로 피로도를 낮춘 편안함까지 제공한다.
각 부위별로 각기 다른 소재와 패턴을 적용해 근력의 움직임을 최대한 유연하도록 도운 것 역시 열정적인 레이서의 한계에 도전하게 한다.    

관련 웹사이트
루고컴퍼니 : http://rugo.co.kr/
말로야 : http://www.maloj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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