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토요일은 자전거 배우는 날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울산 중구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토요 주민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전거를 탈줄 몰라 이용을 못하는 초보자 중심으로 자전거관련 교통법규와 올바른 주행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전거 교실은 5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기수별 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다운자전거연습장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자전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교통안전교육과 자세교정, 중심잡기, 주행 등 자전거타기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이뤄진다. 자전거와 보호 장구는 자전거연습장에 완비돼 있어 무료로 대여가능하다.

주민 자전거교실은 2011년 동천 자전거연습장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약 3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자전거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수요와 관심이 꾸준히 증가 하고 있다"며 "평일 낮 시간대 배울 수 없었던 직장인 등에게 토요반 자전거교실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주민들의 빠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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