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도, 트러스트 E 파워미터 페달 ANT+ 호환 출시
에디터 : 박창민 기자
퍼포먼스 페달 전문 브랜드 엑스페도(Xpedo)는 이번 타이베이 사이클(Taipei Cycle) 전시회를 통해 ANT+ 통신이 호환되는 파워미터 페달 '트러스트 E(Thrust E)'를 선보였다.
첫 버전에 비해 칼리브레이션과 세팅 등이 더욱 편리해졌으며, 이번 시즌에 상용화가 될 예정이다.

엑스페도는 ANT+ 통신의 파워미터 페달 '트러스트 E'를 새롭게 발표하였다.
룩 KEO 클릿 호환.
무게 : 385g(좌우 세트)

일반 AA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으로 호환성을 높였고, 약 20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타이중에 위치하며 고품질 생산성을 바탕으로 하다.

엑스페도(Xpedo) 브랜드는 웰고(Wellgo) 페달의 고급 브랜드로 발표된 후, 시마노 SPD 및 룩 KEO 클릿과 호환되는 퍼포먼스 페달을 생산하고 있다.
가벼운 무게와 성능을 바탕으로 한 엑스페도는 가격적인 경쟁력으로 라이더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그 성능에 대한 만족으로 엑스페도 페달을 찾는 라이더들이 점점 늘고 있다.
타이중의 자전거 산업이 밀집된 지역에 위치한 엑스페도의 본사는, 이곳에서 페달에 필요한 거의 모든 소재를 직접 생산하여 관리하기 때문에, 품질과 가격, 생산성을 유지해 올 수 있었다.

타이중에 위치한 엑스페도 본사를 방문할 기회를 얻었다.
엑스페도는 웰고의 고급 페달 브랜드이다.

수많은 페달 샘플과 경험을 가진 웰고(Wellgo)가 기술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

시마노 SPD와 룩 KEO 클릿 호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엑스페도

CNC 머신을 이용한 정밀 부품 자체 생산 공정.

대부분 기계화된 작업으로 생산성 및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페달 조립 공정.
각 부품에 맞는 적정 토크가 설정된 공구를 이용하고 있다.


페달과 디지털 조합, 다양하게 시도하다.

엑스페도와 웰고는 페달 만을 고집스럽게 개발하는 업체로서, 최근 트렌드에 맞게 '제품+디지털'에 대한 가능성에 계속 도전하고 있다.
파워미터처럼 매우 복잡한 센서와 디지털 장비를 생산하기에 앞서, 이미 가속도센서를 이용한 케이던스 센서를 발표하여 라이더들이 페달을 교체하는 것 만으로도 케이던스를 확인할 수 있게 만든 것 등이 그런 예다.
그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요즘 자전거에 가장 큰 이슈로 자리잡고 있는 파워미터가 발표되었으며, 기술적으로 가장 어렵다는 페달 파워미터에 대한 가능성을 더욱 크게 열어주었다.

케이던스 센서를 장착한 웰고 페달

페달 마운트에 장착할 수 있는 케이던스 센서

한편, 산악자전거 페달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엑스페도는 그래비티 라이더를 위한 양면(SPD+평페달) 페달을 새롭게 발표하여, 이번 타이베이 사이클을 통해 전시했다.

그래비티 라이더를 위한 엑스페도의 'SPD+평페달'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관련 웹사이트
참좋은레져 : http://www.cellosports.com
엑스페도 : http://www.xpedo.com/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