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의 재미있는 아이템 - Pedal Park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오늘 소개할 아이템은 자전거를 똑바로 세울 수 있는 페달 팍(Pedal Park)입니다. 찬호 팍도 아니고 세리 팍도 아닌 페달 팍이 어떻게 자전거를 세워주는지 알아봅시다.

DIGIIRT에서 개발한 페달 팍(Pedal Park)은 사진처럼 자전거를 똑바로 세워줍니다.


자석을 이용한 자전거 거치용 페달

자전거 좀 탄다는 라이더라면 페달과 지형지물을 이용해 자전거를 세우는 법을 알고 있지만 대다수의 라이더는 그냥 눕혀 놓기 일쑤입니다. 핸들바나 프레임, 부품에 상처가 날 수 있어 안타깝기 그지 없는데, 킥스탠드가 없더라도 간편하게 자전거를 세워주는 페달 팍은 평페달을 이용하는 일반적인 라이더에게 도움이 됩니다.
일단 페달 팍은 플라스틱 또는 알루미늄 재질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고, 페달 끝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쯤 되면 알아채실 거라 생각되는데, 철로 된 펜스, 벤치, 문, 자동차 등에 페달을 갖다대면 척하니 붙습니다. 그렇다면 철로 된 구조물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DIGIRIT은 페달과 함께 페달 팍을 사용할 수 있는 스틸 플레이트를 제공하고 있어 가정이나 회사 등 자전거를 자주 세워놓는 곳에 설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나만의 자전거 전용 주차공간이 생기는 것이죠.
철 구조물만 있으면 어디든 자전거를 세울 수 있는 페달 팍은 현재 소셜 펀딩을 통해 투자받고 있습니다.

킥스탠드가 있는 자전거라면 주차가 편하지만 생활형 이상의 자전거에 킥스탠드가 없는 경우가 많죠. 주차하는 곳에 기대어 놓을 곳이 없다면 바닥에 눕혀놓는 경우가 있는데 보기에 안쓰럽죠.
페달 팍은 자전거 거치대, 킥스탠드가 필요없는 신개념 자전거 거치용 페달입니다.
자전거를 세우는 법을 모른다면 관련 기사를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관련 기사 보기)

페달 팍은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지는데, 페달 끝에 강력한 자석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철 구조물이 있으면 어디든지 내 자전거를 세워둘 수 있죠.
DIGIRIT은 가정이나 회사에서 페달 팍을 이용할 수 있는 스틸 플레이트를 제공하고 있어, 스틸 플레이트를 설치한 곳이 나의 자전거 주차장이 됩니다.

페달 팍이 있다면 상처없이 자전거를 똑바로 세워둘 수 있어 편리하겠죠? 물론 철이 있는 곳을 찾아야 하겠지만요.

Pedal Park 소개 영상
동영상 주소: https://youtu.be/5q-wZUHbw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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