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꿈나무교통나라, 4월부터 자전거안전교실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4월부터 삼산동 부평교통공원 옆 '부평꿈나무교통나라'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을 시작한다.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은 매주 화·수·목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하며 영상을 통한 이론교육(교통안전교육)과 직접 실습해 보는 자전거 체험교육으로 나눠 운영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경험이 풍부한 도로교통공단 전문강사 파견을 통해 교육을 실시한다.

부평구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은 2014년도에 처음으로 시작돼, 첫해 49개 단체에서 1천586명, 2015년에는 41개 단체에서 1천223명, 2016년에는 62개 단체에서 2천32명의 어린이들이 자전거 안전교실을 체험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날로 자전거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로 교통문화 정착과 올바른 교통예절 확립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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