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경기도가 자동차 이용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방안으로 오는 6월까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도의 자전거 정책 및 추진사업의 방향을 구체화한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을 6월까지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2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7월부터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은 다음 달 완료된다.
이 용역결과를 토대로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 7월부터 계획을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계획에는 광역 자전거도로망 구축, 자전거 이용 안전성 확보 방안,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이 담긴다.

또 1월 25일 도의원, 시·군 업무 담당자와 관련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6월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면 예산 협의를 거쳐 하반기부터 연차별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3천160개 노선, 3천851㎞의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