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 세파스 니엘로 로드바이크에 오르다.
2016-12-22   정혜인 기자
고프로(Gopro), 포커스(FOCUS), 카스크(KASK), 피직(Fizik) 등을 수입하고, 지난 해부터 자전거 브랜드 세파스(Cephas)를 출시하기 시작한 세파스가 올해 신제품인 입문급 로드바이크 니엘로(Nielo) 5.0를 배우 이시언 씨를 후원하기로 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맛깔나는 감초 역할의 조연 배우에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인간적인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시언, 나 혼자 산다라는 MBC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자전거 타는 모습이 공개된 적 있어 공통 관심사를 둔 자전거 라이더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 세파스가 입문급 로드바이크를 후원하게 된 계기와 이시언의 자전거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세파스가 올해 신제품인 입문급 로드바이크 니엘로 5.0을 선보이며, 배우 이시언의 라이딩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파스, 이시언 씨의 자전거 라이프를 책임지다

"자전거를 시작한지는 꽤 오래됐습니다. 아버지가 하시던 일이 자전거 관련 회사를 거래처로 두고 있어서 청소년 시절부터 자전거를 접했고 즐겨왔습니다. 그렇다고 자전거에 열정이 많은 건 아닙니다. 그야말로 생활형 라이더죠. 현재 미니벨로를 타며, 주로 이동 수단으로서 활용해 하루 약 10km 내외로 주행하는 정도가 전부입니다"라며 이시언 씨는 말했다.

그저 주변 풍경을 구경하며 유유자적 달리는 게 그가 느끼는 자전거의 즐거움이다. 한강을 거쳐 목적지까지 가다 보면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속도의 라이더들과 뒤에서 일제히 울리는 시끄러운 라쳇 돌아가는 소리에 위기감 마저 느낄 정도다.
자전거를 좋아하고 즐겨 탄다고 말하지만 아직 로드나 MTB를 한번도 접해보지 않아 새로운 자전거 라이프의 시작이 흥미로움 반, 두려움 반이다.
이에 세파스는 그가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고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나아가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매년 다른 자전거를 후원키로 했다. 그 첫 번째 자전거가 입문급 로드바이크 니엘로 5.0이다.

세파스는 새로운 자전거 라이프의 시작이 흥미로움 반, 두려움 반인 이시언에게 자전거에 흥미를 갖고 실력 향상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전거에 문외한이지만 기부라이딩 자신있다

생활형 라이더다 보니 몸에 달라붙는 자전거 전용 져지와 팬츠가 반가울 리 없다. 거의 입지 않지만 입더라도 겉에 바지를 겹쳐 착용한다. 가장 중요한 착용품인 헬멧을 동료 연예인에게 기증한 바람에 현재 갖고 있지 않지만 엉덩이 통증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안장만 4가지라고 한다.
자전거 부품 사용에 대해서도 아직 많이 낯설어 자신의 미니벨로 변속 시스템 외 익숙하지 않은 그다.
로드바이크는 완전히 처음 접하는 종목이라 미니벨로 보다 불편한 포지션, 빠른 속도감, 주행감 등 모든 면이 어색하고 걱정도 앞서지만 "흥미를 붙여 도전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집이 상도터널 인근 매우 가파른 경사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집까지 자전거를 타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작은 포부를 보였다.
아직 무모한 도전이라고 생각하지만 언젠가, 부모님이 계시는 부산까지의 국토종주도 도전할 것을 소심하게나마 내비췄다.
이에 대해 세파스는 헬멧과 피팅, 포지션에 따른 안장 등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기회가 되면 함께 라이딩을 하며, 궁금한 정보와 라이딩 교육 등도 공유해줄 계획이다.

미정이긴 하나 이르면 내년 초 이시언과 함께 달리는 기부라이딩도 고려하고 있다. 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이시언은 "평소 주행거리가 짧고 빠르지 않지만 좋은 의미의 라이딩이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며 답했다.

자전거 용부품, 로드 포지션, 라이딩 스타일 등 낯설고 어색한 부분이 많지만 좋은 일에 자신있다는 이시언


니엘로의 첫인상, 날렵하다

니엘로 5.0 노란 색상이 전시된 것을 발견한 이시언은 보자마자 감탄사를 드러냈다. 날렵하고 멋있다는 첫인상에 반사적으로 나온 반응이다. 화려한 스펙보다 이미지와 디자인에 더 관심이 많은 그이기에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셈이다.
이어 재차 제품을 들어올려 무게를 체감하더니 두 번째 감탄사를 내뱉었다.
현재 미니벨로까지 그를 스쳐간 역대 자전거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무게였기 때문이다. 디자인과 색상, 무게까지 만족스럽지만 자전거가 자신을 마음에 들어할지가 걱정인 그다.

니엘로 이후에 도전하고 싶은 것, MTB

군복무 시절에, 동기가 MTB를 타고 찍은 사진을 보여준 적이 있다고 한다. 한번도 경험해보거나 본 적도 없지만 마냥 멋있다는 생각에 막연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단다.
그래서인지 니엘로 다음으로 그의 환심을 산 것은 세파스 매장 안쪽에 세워진 여러 대의 MTB다.
자전거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마냥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처럼 그 옆을 서성이며 꼭 타보고 싶다는 속마음을 드러냈다. 큰 바위와 나무뿌리 등 장애물이 무성한 험난 코스가 아닌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트레일 코스를 타보고 싶다는 것이다.
그의 희망사망을 즉석에서 수렴한 세파스는 "니엘로 후원 이후에 원한다면 MTB를 후원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언젠가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는 트레일 코스를 타보고 싶다는 그의 의견을 수렴한 세파스는 향후 MTB도 라이딩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웹사이트
세파스 : http://www.ceph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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