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가변식 시트포스트 누비자 도입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창원시는 누비자 이용자의 편의 향상 및 안전한 이용을 위해 6일부터 자전거의 안장높이를 반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가변식 시트포스트’를 장착한 ‘누비자’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창원시의 대표적 녹색 교통이자 시민들의 근거리 이동수단인 ‘누비자’의 친시민 편의 방안의 일환으로 도입되는 ‘가변식 시트포스트’는 먼저 100대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해 앞으로 모든 누비자에 가변식 시트포스트를 장착 운영할 계획이다.




‘가변식 시트포스트’를 장착한 누비자는 다양한 연령대(성별)가 이용하고 이용자가 수시로 바뀌는 공영 자전거의 특성상 자주 제기되는 안장 높낮이 조절의 어려움과 반복되는 안장 높낮이 조절로 마모되어 발생되는 차체 파손의 문제점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장착되는 가변식 시트포스트는 공영자전거에 최적화된 특허제품으로, 수명이 반영구적이어서 누비자 자전거 내구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창원시민들의 근거리 교통수단인 공영자전거 ‘누비자’는 유효 회원수가 2만 9500명에 달하며, 1일 평균 이용횟수가 1만6000회에 이를 정도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완벽하게 정착했다.

오성택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누비자’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비자의 성능 및 기능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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