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룸, 한국의 라이더와 달리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아마추어 라이더가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의 스테이지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레탑(L'Etape by Tour de France)'이 아시아 최초로 11월 5일 한국에서 열렸고, 이번 이벤트에 2016 투르 드 프랑스 옐로우 저지를 입은 크리스 프룸(Chris Froome) 선수가 참가해 한국의 라이더 1,500여 명과 130km를 함께 달렸다.

레이스 전체 코스는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을 기점으로, 경기도 팔당, 양수리, 중미산, 분원리 등을 통과하여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서울 및 경기권 사이클리스트들에게 익숙한 구간으로 구성됐다.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는 본 대회를 기념한 '빌리지 문화축제'가 시작됐으며 11월 6일 일요일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다.
프랑스 문화 체험 프로그램 및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체험 프로그램, 이진아, 정승환, 샘김, 권진아 등의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안테나 엔젤스'의 미니 콘서트 등이 열렸다.
그리고 나눅스네트웍스, 윅스인터내셔널, 루고컴퍼니, 위아위스, 대진인터내셔널, 오디바이크, 비엠웍스 등 국내 자전거업체들도 제품 전시와 이벤트를 열어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세계적인 아마추어 사이클 이벤트 '2016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L’Étape Korea by le Tour de France)'가 11월 5일 오전 7시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다.

레탑 코리아에 크리스 프룸 선수가 참석해 라이더의 관심을 한껏 받았다.


크리스 프룸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열린 레탑 코리아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 프룸은 4일과 5일 한국팬들과 만나 자전거, 헬멧, 번호표, 저지 등에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함께 찍는 등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레탑 코리아 행사장에는 프랑스 문화 체험 부스와 협찬사 부스가 열렸다.

나눅스네트웍스는 파워미터가 장착된 새로운 듀라에이스 Di2와 PRO 컴포넌트를 공개했다.

윅스인터내셔널은 디핏 슈커버와 삭스, 장갑, 코리마 휠셋, 세라믹스피드 빅풀리 등을 전시했다.

루고컴퍼니는 에어볼 잡기 이벤트를 통해 에복 백팩 등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레탑 코리아에 출전했던 KSPO 팀의 팬사인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