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지킴이 추가 모집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이용자의 안전과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월)까지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지킴이'(자원봉사자) 2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강 자전거 안전 지킴이'는 한강에서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정착을 위해 지난 2011년 9월부터 조직, 활동하고 있으며 평소 자전거이용에 관심이 많은 자원봉사자로 구성ㆍ운영 중이다. 지난 3월 올해 1차 모집으로 35명의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 지킴이'를 운영 중이며 자전거 안전운행 계도 및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지킴이' 활동기간은 7월부터 오는 12월 말까지다. 주요 활동은 매 주말(토, 일) 한강공원 자전거이용자들 대상 안전운행 계도 및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 등이다. 활동시간은 오전 10시∼오후 2시 또는 오후 2시∼저녁 6시 중 선택이 가능하다.
한강사업본부에서는 지난 6월 11일(토) 한강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캠페인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자원봉사참여 요청을 반영하여 이번에 추가로 20명 이상 자원봉사자를 확보하고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을 정례화 및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자원봉사활동과 활동우수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 및 시행 중이다.
활동우수(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자 활동실비 지급, 위촉장 및 자원봉사증 발급, 한강공원 연합 자원봉사 활동 초대를 통해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강 자전거 안전 지킴이'는 자전거 출ㆍ퇴근자 및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오는 11일(월)까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hkc0312@seoul.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02-3780-0774)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을 방문한 시민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 중"이라며 "자전거 안전사고 및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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