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우기 대비 국토종주 자전거길 안전점검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충북 괴산군은 오는 17일까지 여름철 장마, 태풍 등 우기를 대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 유지를 위해 국토종주자전거길에 대한 일제 점검ㆍ정비를 실시한다

점검노선은 오천자전거길 45.6km 구간과 새재자전거길 11.43km 구간으로 지역개발과 도시개발팀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추진된다.
이번 점검은 비탈면 급경사지 산사태 및 토사유출 방지대책, 상습침수구간 안내표지판 및 출입통제시설 마련, 노면 배수시설 및 축대, 구조물(교량, 터널, 데크 등) 점검ㆍ보강, 강풍 대비 각종 시설(표지판, 인증센터부스 등) 고정 및 관리상태, 기타 거치대, 인증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상태ㆍ파손여부 등에 대해 실시한다.
군은 현장 확인 후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자전거길 이용자들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예산확보 후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전거 운전자 5대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5대 안전수칙은 자전거를 탈 때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으며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휴대전화 사용 및 DMB 시청을 하지 않으며 야간 운행 시에는 라이트를 반드시 켜고 시속 20km 이하로 안전속도를 준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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