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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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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대대적으로 자전거길 안전점검 및 보수작업에 나선다.
도는 각 시ㆍ군과 함께 오는 6월 17일까지 국토종주자전거길을 비롯해 도내 이용객이 많이 찾는 주요 자전거길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가오는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비탈면 급경사시 산사태 및 토사 유출 방지 대책 수립 여부 ▲상습 침수 구간 안내 표지판 및 출입통제시설 마련 여부 ▲노면 배수시설 및 축대와 교량, 데크 등 구조물 점검과 보강 등이다.
화장실 등 이용편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노후, 파손, 불결한 시설은 보수하고 대대적인 청소도 실시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한 미흡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 확보 등 자체계획을 수립한 후 정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