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 '자전거 이용 안전 캠페인' 전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인천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을 맞아 자전거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자전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6월부터 10월까지 '자전거 안전이용 캠페인'을 벌인다.

이 기간 공무원, 유관기관(부평경찰서·삼산경찰서)과 자전거 관련 시민단체 및 자생단체(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이 통행 및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중심지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들은 ▲안전모 착용 ▲야간에 라이트 켜기 ▲과속금지 ▲휴대전화 사용금지 ▲음주금지 등 자전거 이용자 안전수칙 5가지 사업을 집중 홍보하게 된다.

더불어 보행자가 지켜야 할 안전 사항인 운전자는 자전거와 안전거리 유지, 자전거 도로에서 불법 주ㆍ정차 금지, 차량 우회전 시 직진 자전거 안전 유의, 운전자·보행자는 자전거 차선 이용 자제,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 이용 시 주위를 잘 살펴 보행 이용하기를 유도한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이며 취미ㆍ레저를 겸하여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자전거 타기와 관련한 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자전거 운전문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문화 확산으로 시민 생활안전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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