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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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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영산강 자전거 종주길과 연계한 자전거 공원이 조성된다.
무안군은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향읍 남악리 남창대교 주변에 3만2000㎡ 규모의 자전거 공원을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라는 내용이다.
산악자전거를 탈 수 있는 MTB체험시설(1만㎡)과 자전거 경기장 벨로드롬(5000㎡)등이 조성된다.
또 어린이들에게 교통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야외교육장(5000㎡)과 어린이 자전거광장(5000㎡), 주차장(5000㎡), 휴게공간(2000㎡) 등도 들어선다.
무안군은 현재 부지 경계측량을 실시한데 이어 폐기물 처리 및 부지 정지작업을 완료했다.
MTB체험 구간 성토작업을 이달 말까지 추진하고 시설물 및 구조물 설치, 나무식재 등을 거쳐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자전거공원은 영산강 자전거 길과 연계해 특색있게 조성될 것"이라며 "가족단위 놀이공간 제공은 물론 남악신도시 자전거 이용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