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병원, 주한미군과 자전거 국토종주 떠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자전거길이 열린지 어느덧 5년이다.
많은 자전거 애호가들이 달려온 인천-서울-부산 국토종주길. 오늘 이 길에는 미국 본토에서부터 한반도의 정세와 중요성을 느끼고, 한미동맹국으로서 대한민국을 몸으로 체험하기 위한 주한미군들이 자전거여행을 떠났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한국으로 배속 받으면서 한국의 자전거 길을 여행 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찬 지휘관급 장교들과 또 이들과 함께 국토종주를 도와 줄 중장년층들로만 구성된 올림픽병원 두바퀴 봉사단이 함께 대한민국의 전도사가 되어 함께 길을 떠난다.


이들은 한국의 음식, 문화, 숙박, 레포츠를 함께 즐기면서 주한미군들과 한국의 문화까지 몸소 느끼게 될 것이다. 문화적, 관습적, 언어의 좌충우돌 헤프닝 속에서도 그들만을 휴먼 스토리가 만들어 질것으로 예상 된다.
떠나기 전 그들의 얼굴에는 즐거운 소풍을 떠나는 어린이들처럼 마냥 즐거운 표정이지만 우리와 함께 지켜야 동맹군이고 친구인 그들에게 대한민국의 영토를 자전거만 타고 국토종주를 하면서 이 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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