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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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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도시인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자전거 통행량을 점검해 자전거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최첨단 자전거 교통량 측정기가 설치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 내 자전거 통행량이 많은 주요 자전거 도로,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청, 세종호수공원, 제천 등 9곳에 자전거 교통량 측정기 1대씩 설치키로 한 것이다.
자전거 교통량 측정기는 자전거 도로 밑에 설치한 감지기를 통해 자전거 통행을 감지하고 통과 대수를 실시간 측정, 전광판에 표시하며 측정된 자료를 누리(웹, web) 사이트에 전송하는 기기다. 국내에서는 낙동강 자전거길 3곳(칠곡보 등), 영산강 자전거길 6곳(죽록원 등), 강릉 등에 있으며, 해외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 미국 포틀랜드ㆍ샌프란시스코 등 해외에도 설치돼 자전거 정책수립과 평가에 활용되고 있다.
자전거 교통량 측정기는 통행량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이용욕구를 높여 자전거 타기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