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남유진 구미시장)는 4월 4일(월) 오전 10시 봉곡동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33기 주부자전거교실'의 개강을 시작으로 2016년 상반기 주부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


'주부자전거교실'은 평소 이용 의사는 있으나 자전거 타는 법을 몰라 자전거를 이용하지 못하는 주부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0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기수별로 35명씩 신청을 받아 구미시 자전거안전교육장(봉곡동, 동락공원)에서 4주 동안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주부자전거교실'은 4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하루 2시간씩 전문 강사의 자전거 관련 안전법규, 운행방법 등 이론교육과 안전 장구 착용법, 도로 주행방법 등 실기교육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2016년 상반기 주부자전거교실은 봉곡동 자전거안전교육장 초급과정(4월 4일∼28일)을 시작으로 동락공원 자전거안전교육장에서 초급과정(5월 3일∼27일), 중급과정(6월 1일∼24일)이 운영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주부들은 오는 5월 27일까지 읍ㆍ면ㆍ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은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성실한 교육 참여로 교육생 전원 수료와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의 첫걸음으로서 자전거 타기의 생활화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