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2016년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의 운영을 4월 1일∼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4월 1일부터 시작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은 시흥시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 아동센터 등 어린이단체들의 신청을 받아 안전하게 자전거타기 및 도로 주행방법 등을 교육하여 어린이들의 자전거 안전사고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시흥시 장현초 외 19곳의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센터 등을 방문하여 약 3천24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포동과 정왕동에 60여 대의 자전거를 구비한 자전거 교육장을 운영하여 일반인, 학생 등의 신청자가 있을 시 수시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시흥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흥시 관내 초등학교 및 지역 아동센터 등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자전거교육의 만족도 등을 분석하여 자전거 교육장의 확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시 자전거 안전교육에 관한 문의는 시흥시 도로과 자전거팀(031-310-387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