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 삼송지구 신규 개통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고양시(시장 최성)는 공공임대자전거 사업인 '피프틴 서비스'를 덕양구 삼송지구에서도 신규 개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피프틴 서비스를 개통한 곳은 원흥역, 삼송역과 삼송마을 15단지, 16단지, 18단지, 19단지, 21단지, 신원마을 2단지, 6단지, 신원도서관 인근 등으로 우선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을 중심으로 13개소에 자전거 대여소인 '피프틴 스테이션'을 설치, 운영을 시작했으며 추후 2, 3개소 정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피프틴은 고양시에서 지난 2010년 전국 최초 민간투자사업으로 시작한 공공자전거 서비스로 시민의 편의와 자전거 교통 분담률을 높이고 교통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자전거 임대서비스다.
시민들은 원하는 피프틴 스테이션에서 자전거를 빌려 탄 뒤 가까운 대여소로 반납하면 된다. 피프틴 홈페이지(www.fifteenlife.com)에 접속해 회원 가입하거나 바이더웨이, 세븐일레븐, GS25 등 편의점에서 피프틴 회원카드를 구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해 1회 임시회원으로 등록해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피프틴 회원카드를 이용할 경우 대여소에 있는 키오스크(무인단말기)에 카드 접촉만으로 쉽고 빠르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 기본 이용시간 60분 이내 반납하면 사용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피프틴을 자주 이용할 경우 회원카드로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유리하다.
피프틴카드를 편의점에서 구입할 경우 30일 9천 원, 60일 1만5천 원, 90일 2만2천 원이고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면 3개월 2만 원, 6개월 4만 원, 1년 6만 원이다.

피프틴 운영사인 (주)에코바이크에서는 이번 삼송지구 신규 개통을 기념해 삼송지역 주민이 피프틴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피프틴 스테이션을 순회하며 7일 이용권을 무료 배부할 계획이다. 배부 일정은 피프틴 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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