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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뒷바퀴 드는 기술, 엔도 정복하기
2015-11-18   이창용 선수

산악자전거 기술 중에 앞바퀴를 들거나 뒷바퀴를 드는 것은 실제 라이딩에 그다지 절실하게 느껴지는 기술이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이 기술들을 익히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크게 늘어나게 되고, 자전거를 컨트롤하는 능력이 상승됨에 따라 상급 기술을 익힐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동영상 강좌 - 뒷바퀴 드는 기술, 엔도 정복하기

이창용 산악 테크닉 강좌 - 뒷바퀴 드는 엔도 기술 정복하기
동영상 원본 : https://vimeo.com/145846719

뒷바퀴를 끌어 올리 듯

뒷바퀴가 잘 들리지 않는 이유는 체중 이동 외에는 어떤 방법으로도 끌어 올릴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먼저, 걸어가는 듯한 속도를 주행 중에 체중을 앞으로 이동하면서 페달을 뒤로 끌어올려 뒷바퀴가 들어올려지도록 하는 연습이 중요하다.
어느정도 익숙해졌다면, 앞 브레이크를 잡고 뒷바퀴를 끌어올려서 더 높이 바퀴를 올리고 중심을 잡는 연습으로 진행한다.
앞으로 넘어지는 것이 가장 두려운 일인데, 과감하게 자전거를 던지고 핸들을 넘어 앞으로 튀어 일어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더 높이 뒷바퀴를 들어올리기 위해서는 상체로 무게 중심을 잡고, 핸들을 아래쪽으로 밀어내면 뒷바퀴는 자연스럽게 따라 올라가게 된다.

처음에는 앞 브레이크를 잡지 않고 뒷바퀴가 들리는 연습을 한 후, 익숙해지면 앞 브레이크를 잡아서 더 높이 드는 연습을 한다.

핸들을 아래쪽으로 밀면서 체중으로 균형을 잡으면 더 높이 뒷바퀴를 들어올릴 수 있게 된다.


완벽한 균형감이 필요한 엔도턴

뒷바퀴를 들어올린 상태에서 회전을 하는 엔도턴(endo turn) 기술은 완벽하게 되기 전까지는 실제 상황에서 사용하기 어렵고, 앞바퀴와 체중의 이동 만으로 코너링을 해야하기 때문에 완벽한 균형감이 요구되는 기술이기도 하다.
엔도턴은 라이딩 중 앞 브레이크를 살짝 잡으면서 뒷바퀴가 들리도록 하고, 그 상태에서 뒷바퀴를 원하는 회전방향으로 공중에서 돌리며 코너링을 이어가는 기술이다.
앞바퀴는 계속 주행을 이어가야 하고, 뒷바퀴는 들린 상태에서 정확한 각도로 회전되어야 하기 때문에 완벽한 컨트롤이 가장 중요하다.

주행 중 앞 브레이크를 살짝 잡으며 뒷바퀴를 들고, 코너링으로 연결시키는 엔도턴은 거의 완벽한 컨트롤과 균형감이 필요하다.

기술의 완성도는 연습량에 따라 크게 다르게 된다. 한번에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하려는 노력보다 꾸준히 오랫동안 연습을 하다보면, 어느새 하나씩 기술이 완성되고,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는 라이딩을 할 수 있는 기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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