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어느 날, 방풍 재킷 선택하려면?
에디터 : 정혜인 기자

9월이 온다는 건, 가을바람 맞을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 햇빛은 여전히 뜨겁지만, 서늘한 바람이 몸 속을 파고드는 시즌이다.  
단순히 차가운 바람이 불기 때문이 아니라,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하니 변화하는 날씨 환경과 온도 변화에 적응하도록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가을 시즌 뿐 아니라,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즌과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도 많이 찾게 되는 방풍 재킷, 선택 시 참고해야 할 점은 무엇이며, 올 가을에는 어떠한 브랜드 제품들이 인기를 끌지 살펴봤다.

가을 환절기에 유용한 방풍 재킷, 선택 방법과 올 가을 트랜드를 지금부터 살펴보자.


방풍 재킷 기능성을 결정짓는 요소

방풍 재킷은 더 이상 바람만 막기 위한 것이 아니다.
방풍과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방수에 집중된 기능을 갖춘 제품부터, 투습과 통풍, 신축성까지 적절히 배합시킨 제품까지 다양하다.
기능에 따라 하드쉘과 소프트쉘로 구분되기도 한다. 외피 성격의 하드쉘(Hard shell)은 기본적인 져지 위에 걸쳐 입는 용도로 생각하면 된다. 체온과 외부 환경에 따라 벗거나 입는 것이 자유로운 형태로 방풍과 방수에 더 집중된 편이다.
원단의 특성에 따라 아웃터 재킷이라고도 불리며, 완전 방수에 속하는 제품은 레인 자켓이라고도 불린다. 내피 성격의 소프트쉘(Soft Shell)은 그 자체만으로도 체온 관리가 가능한 형태로, 투습과 신축성에 더욱 집중된 것을 말한다.
투습과 신축성이 좋으면 방수와 방풍성이 비교적 약한 편이다. 그에 따라 아웃도어 제조사들은 하드쉘과 소프트쉘의 경계를 보완하기 위해 단일 소재가 아닌, 서로 다른 섬유와의 적층과 혼방기술을 통해 전천후 기능을 동시에 갖춘 기능성 원단을 개발하기도 했다.

소프트쉘 성격의 방풍 재킷, 보온 져지와 비슷한 촉감의 원단으로 체온 유지와 투습에 우선을 두고 있다.

소프트쉘은 방풍과 방수 기능보다 보온 기능에 더 치우친 편이다.

하드쉘은 방수와 방풍에 탁월하나 땀을 배출하는 투습력이 약하다.


라이딩을 위한 재킷이 원하는 것

어떠한 라이딩 활동을 어떠한 환경과 날씨에 즐기느냐에 따라 다양한 섬유로 배합된 원단의 종류와 디자인의 조합으로 가을과 환절기에 필요한 기능적인 특징을 만들어낸다.
활동성 영역이 큰 자전거 라이딩용 재킷은 방풍과 투습 효과가 가장 중요하다. 라이딩 내내 적절한 체온 유지를 위해 외부의 찬바람은 막아주고(방풍) 강도 높은 운동으로 인한 내부의 열과 땀을 배출시키는(통풍 및 투습) 기능을 겸비해야 한다는 조건이 뒤따른다.
또 무게가 초경량에 가깝고, 상황에 따라 벗어서 주머니에 접어 넣을 수 있는 컴팩트한 기능도 중요하다. 재킷 핏에 따라 상체 라이딩 자세에서 요구되는 특정 근력의 편안함을 위한 신축성이나 디자인이 적용될 필요도 있다.
이와 같은 기능성 로드바이크 재킷을 제작하기 위해, 1가지 원단만으로 모든 기능을 갖추게 하거나, 2가지 이상의 원단과 패턴의 조합으로 필요한 특징을 끌어올리는 제작 방식이 채택되곤 한다.

활동성 영역이 큰 자전거용 재킷은 방풍과 통풍/투습 기능의 밸런스가 매우 중요하다.

방풍 재킷은 언제든지 벗어서 포켓에 넣을 수 있게 부피가 작고 무게가 가벼운 것이 유리하다.



아웃도어니까 다르지 않는 라이딩 재킷의 소재

자전거 라이딩 역시 아웃도어이므로  흔히 떠오르는 야외 활동에 입는 재킷, 스포츠 재킷의 소재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한 장의 원단으로 방풍과 방수, 투습과 신축성이 고루 갖추기 위해서는 한가지 또는 두 가지 이상의 소재를 2레이어 또는 3레이어로 직조한 원단, 갖가지의 기능을 갖춘 섬유가 혼방된 원단이 주로 사용된다.
2가지 이상의 소재로 만든 대표 원단으로 미국의 고어사가 개발한 윈드스토퍼 엑티브쉘이 있다. 이는 방풍과 체온 유지를 돕는 폴리에스테르 직물인 플리스 섬유 두 겹 사이에 투습을 돕는 멤브레인(Mambrane) 막을 끼운 형태로 윈드스토퍼 엑티브쉘 1가지 만으로 전천후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부피와 무게 면에서 가을 재킷보다는 한번 입으면 벗어 보관하는 일이 적은 겨울용에 선택되거나 등산용 재킷에 주로 사용되는 편이다.

1가지 소재지만 다른 직조방식으로 필요한 기능을 끌어낸 원단도 많다. 방풍과 방수에 탁월한 폴리에스테르(폴리에스터, Polyester)와 나일론이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 의류 소재로 꼽힌다. 가볍고, 내구성과 보온성, 건조성이 좋은 편이며, 특히 나일론은 탄성과 내마모성이 높고 구김이 적다는 특징 때문이다.
이들 합성섬유는 직조방식에 따라 밀도가 높고, 비비면 바스락거리는 느낌의 직물(우븐)과 촘촘한 극세사 사이에 공기층이 형성되어 보온 효과가 좋은 편물(니트)로도 제작된다.
1가지 원단이지만 내외부에 다른 직조방식을 적용해 외부에서는 방수와 방풍을, 내부에서는 체온 유지와 투습을 유발하는 전천후 의류로 제작이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서로 다른 섬유를 2레이어 또는 3레이어로 적층된 원단보다 투습력이 비교적 약하므로 디자인 요소로 보충될 수 밖에 없다.

라이딩 재킷에도 일반 아웃도어처럼 폴리에스테르, 나일론이 주로 사용된다.

1가지 원단이지만 내외부의 직조방식 또는 코팅 등을 달리하여 전천후 재킷을 제작할 수 있다.



자전거 재킷에 등장하는 패턴 디자인적 특징

자전거 재킷은 일반 아웃도어 재킷과 다른 패턴 디자인적인 특징들이 몇 가지 있다. 자전거 재킷이라고 해서 반드시 몸에 달라붙는 져지처럼 신축성이 높게 제작되지는 않는다.
슬림 핏의 재킷은 신축성이 필요하지만, 평범한 핏의 재킷은 일반적인 방풍재킷처럼 뻣뻣하기도 하다. 단 라이딩의 특성상 어깨와 견갑골의 움직임을 고려한 패턴이 적용된다.

원단 자체에 투습/통풍 기능이 있다하더라도 방풍의 기능상 약한 경우가 많아 디자인으로 통풍 기능을 생성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 부분과 발열이 많은 등쪽에 통기창 채널이 설계된다.
대부분의 재킷은 라이딩 도중과 전과 후까지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제작된 스타일이기 때문에 재킷 하단이 실리콘처리가 되어 있지 않거나 약한 편이다.
후면에 반사 테잎이 처리되어 있기도 하나, 부피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 후면 포켓은 없는 게 대부분이고 대신, 재킷 안 져지 포켓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통로로 설계한 경우도 있다.

신축성이 적은 재킷 원단을 사용하더라도, 라이딩의 특성상 어깨 근력의 움직임을 고려한 패턴이 적용된다.

등판과 겨드랑이 부분이 통풍/발열을 위한 다른 직조 방식의 원단이 적용되기도 한다. 

부피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 후면 포켓은 없는 게 대부분이고 대신, 재킷 안 져지 포켓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통로를 설계하기도 한다.

라이딩 도중에도 입고 벗을 수 있는 방풍 재킷은 입을 때 마찰을 줄이도록 설계하는데, 하단에는 실리콘이 약하거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체적으로 얇고 가볍기 때문에 지퍼를 열고 닫을 때 원단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강하고, 지퍼의 아래 위 부분을 통해 피부 또는 다른 옷이 손상되지 않도록 커버를 설계한다.

후면 또는 측면에 있는 반사테잎으로 시인성을 높여준다.


올 가을 기대되는 브랜드별 재킷

방풍 재킷을 장만하는데 있어 짚고 넘어가야 할 선택 포인트를 염두해도 종류가 너무 많아 고민일 것이다. 올 가을 기대되는 유명 브랜드의 제품 중 일부를 대상으로 어떠한 특징을 갖추고 있는지, 왜 필요한지를 한번 더 정리해봤다. 디자인과 기능적인 요소를 겸비한 제품들을 토대로 올 가을 재킷 선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전천후 재킷에 가까운 아소스(Assos)

속이 훤히 비치는 투명하고 가벼운 원단의 클라이마슈츠는 기존의 클리마젯(climajet)과 루프트슈츠(luftschutz)의 특징을 하나로 재연한 제품이다. 내외부의 직조방식이 다른 원단으로 제작되어 외부에서는 방수와 방풍을, 내부에서는 체온 유지를 돕는다. 어깨에서 허리로 이어지는 라인에 메쉬 소재를 사용하여 신축성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했으며, 후면의 패널을 통해 져지 포켓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소스 방풍 재킷, 클라이마슈츠(sj.climaSchutz)
소비자가격 : 340,000원

통풍을 위해 설계된 메쉬 소재는 어깨부터 허리 라인을 타고 하단까지 이어진다.


져지 포켓을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패널이 설계돼 있다.

신축성 높은 원단을 적용한 목 뒷부분 


완전 방수와 최대 방풍 효과 노린, 스포트풀(Sportful)

최대의 방수와 방풍 효과를 지원하는 스포트풀 핫팩 재킷은 가을부터 겨울 시즌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늦겨울에 더욱 적합한 하드쉘 타입의 재킷이다.
보온성보다는 높은 내구성과 밀도를 자랑하는 100% 나일론 소재를 이용해 전면에는 높은 방수 효과의 원단을 사용하고, 후면의 어깨부터 허리까지는 신축성이 좋은 원단을 적용해 높은 활동성과 투습/발열성을 살렸다.
후면 역시 나일론 소재의 고밀도 직조방식을 채택하여 좋은 신축성 대비 높은 방수 효과를 갖고 있다.   
남여 구분이 없으며, 색상은 한가지이다.

스포트풀, 핫팩(Hotpack)  노레인(Norain)재킷

무게 : 157g
소비자가격 : 180,000원

어깨라인부터 팔 안쪽, 허리까지 신축성 높은 원단을 채택했다.

노레인 재킷으로 방수성이 매우 높은 하드쉘 타입의 제품이다.

워터프루프 지퍼와 재봉선에 테이핑 마감처리까지 최대 방수효과를 제공한다. 


후면 포켓 안에는 재킷을 접어 넣을 수 있는 작은 포켓이 들어있다.



2레이어 같은 효과, 카스텔리(Castelli)

소프트쉘 재킷과 같이 신축성이 뛰어나지만 하드쉘에 가까운 카스텔리 소틀리 듀 재킷은, 번들거리는 비닐 느낌의 외부와 부드러운 내부로 직조된 폴리에스테르 100% 소재의 제품이다. 
신축성이 높은 만큼 방수성은 높지 않으나 땀을 배출하는 투습성이 좋고, 방풍과 체온 유지 능력은 표준 정도의 수준으로 초가을에 적합하다.
남여 구분이 있으며 가슴 윗 라인 절개선을 제외하고 동일하다.

카스텔리, 소틀리 듀(Sottile due)
무게 : 88g 
소비자가겨 : 130,000원

사이드 지퍼를 열면 안쪽 져지 포켓의 내용물을 꺼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2레이어 같은 폴리에스테르 원단으로 겉으로는 방풍와 방수를, 안으로는 투습 효과를 지원한다.

신축성이 높아 활동적이다.

목 부분 안쪽에는 메쉬 소재를 덧대어 땀으로 젖은 피부와의 마찰로 인한 손상을 감소시킨다.


체온유지에 탁월한 소프트쉘, 말로야(Maloya)

져지 형태의 말로야 헤르칠(HercilM 1/1)은 소프트쉘 타입의 재킷으로 방풍과 방수가 약하지만 체온유지와 투습 능력이 좋은 편이다. 져지보다 약간 두꺼운 형태로 민소매 티셔츠와 함께 착용하기에 좋은 슬림 핏이며, 일반적인 방풍 재킷과 달리 후면에 포켓이 있다.
쌀쌀한 날씨에 보온성을 위한 선택으로 적합하며, 하드쉘 재킷과 함께 착용한다면 초겨울에도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와 비슷한 여성용 제품으로는 탈리나(TalinaM) 제품이 있다.

말로야 - Hercli M. 1/1 
무게 : 243g
소비자가겨 : 204,000원

슬림 핏, 소프트쉘의 말로야 헤르칠(HercilM 1/1)은 방풍과 방수보다 체온유지와 투습에 탁월하다.  


져지처럼 후면에 포켓이 있다.

하단이 올라가지 않도록 봉제선이 없는 넓은 밑단으로 처리됐다.


부드러운 촉감이 살아있는 아디다스(Adidas)

바스락거리는 느낌 대신 부드러운 촉감으로 착용감을 극대화 시키는 아디다스 인피니티는 신축성이 좋은 원단임에도 방수와 방풍에 탁월하다.
또 라이딩 핏으로 몸에 감기는 핏을 제공하지만 신축성과 패턴 디자인을 통해 활동성에 대한 불편함도 적은 편이다.
어깨부터 겨드랑이까지, 근력과 통풍을 고려해 메쉬 소재를 적용했으며, 그 외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아디다스, 인피니티 윈드(Infinity Wind)
무게 : 135g
소비자가격 : 89,000원

어깨부터 겨드랑이까지, 활동성과 통풍을 고려한 메쉬 소재 적용

부드러운 섬유 촉감이 살아있어 방수에 약할 것 같으나 꽤 높은 방수 능력을 제공한다.


목 부분 피부 마찰을 줄이기 위한 메쉬 소재 적용.


넉넉한 핏에 활용도를 더한 본트래거(Bontrager)

일반적인 아웃도어에서 볼 수 있는 넉넉한 핏의 본트래거 레이스윈드쉘은 생활 방수와 방풍이 가능한 가벼운 제품이다.
원단 자체의 투습력을 보완하기 위해 겨드랑이를 중심으로 팔 안쪽과 허리 위까지 넓게 메쉬 소재를 적용했으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전면 포켓에 휴대폰과 이어폰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디자인이 엿보인다.
또 전후면과 측면 각각에 야간 가시성을 위한 반사 로고가 적용돼 있다. 
  

본트래거, 레이스윈드쉘(Race Windshell)
무게 : 130g
소비자가격 : 79,000원

땀이 가장 많은 겨드랑이 부분에 적용된 통풍구

휴대폰과 이어폰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앞 포켓


시인성을 위한 반사 로고가 전후면과 측면에 골고루 적용돼 있다. 

목부분 메쉬 안감 적용


기본 기능성에 충실한 자이언트(Giant)

자이언트의 수퍼 라이트 윈드 재킷은 가벼운 무게와 방풍성, 그리고 포켓에 넣을 수 있는 후면 포켓까지 기본적인 방풍 재킷의 기능성에 충실한 제품이다.

자이언트 수퍼 라이트 윈드 재킷
무게 : 109g
소비자가격 : 75,000원


경량 레이싱 스타일의 스캇(Scott)

스캇의 헬륨 라이트 재킷은 10 denier의 초경량 원단이 사용(일단 경량 재킷은 40~50 denier 적용)되었고, 코팅 막이 덮혀 있는 구조로 원단의 내구성이 좋다.
레이싱 스타일로 방풍과 활동성에 집중하여 개발되었다.

스캇 헬륨 라이트 재킷
소비자가격 : 120,000원


때와 상황에 따라 선택

로드바이크 방풍 재킷은 원단과 디자인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 편이다.
가을 시즌이라는 특정한 때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날씨 변화가 잦은 환절기와 라이딩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천후가 가능한 재킷이라도 개개인의 체온이나 날씨 상황에 따라 더 필요한 기능이 발생하기 마련이고, 방풍 또는 방수 기능에 집중된 제품이더라도 내피를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부족한 기능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평소의 라이딩 성향이나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땀이 많은 타입이거나 강한 퍼포먼스를 즐긴다면 투습 기능이 좋은 제품으로, 체온유지에 약하고 중장거리 여행을 자주 즐긴다면, 방풍과 방수에 집중된 재킷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또 방풍과 방수에 집중돼 있더라도 방수 기능은 완전방수가 아니다. 정도의 차이가 물론 있긴 하나, 생활 방수 수준인 것이 대부분이므로 우천시 착용하길 원한다면 완전 방수코팅이 처리된 레인 자켓으로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다.


관련 웹사이트

하이랜드스포츠(아소스) : http://www.hlsc.co.kr/
동진임포츠(스포트풀) : http://www.djsports.co.kr/
참좋은레저(카스텔리) : http://www.cellosports.com
루고컴퍼니(말로야) : http://maloja.co.kr/
hk코퍼레이션(아디다스) : http://www.hksram.com/
트렉바이시클코리아(본트래거) : http://www.bontrager.com/
자이언트 코리아 : http://www.giant-korea.com/
스캇노스아시아 : http://www.sco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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