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스포츠를 위해, 적절한 영양소를 공급하자.
에디터 : 박창민 기자

자전거를 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즐거운 레져 스포츠로의 역할 뿐 아니라 '건강한 삶'에 대한 운동으로서의 목적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게 된다.
하지만, '운동+영양소 공급+회복'이라는 매커니즘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스포츠를 통한 운동이 자신의 몸에는 스트레스와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만들 수도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건강한 운동과 영양소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코오롱제약의 건강사업팀 조성천 차장과 함께 했다.

건강한 스포츠를 위한 영양소 공급에 대하여, 코오롱제약 건강사업팀 조성천 차장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운동 -> 회복에 대한 매커니즘을 이해하자.

주말, 시간을 내어 3~4시간 즐거운 라이딩을 떠났다. 갑작스럽게 하는 운동이다보니 근육에 무리도 가고, 다음날부터 몇일 간 근육통으로 고생할 생각도 되지만, 그래도 즐거운 라이딩을 위해 감수할 수 있고 주중에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이런 운동은 자칫 근육에 대한 스트레스와 충분하지 않은 영양공급으로 근육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나아가 즐거운 운동이 부상과 건강하지 않은 삶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운동과 그 후 회복에 대한 매커니즘을 충분히 이해한다면, 운동 후에 나타나는 근육통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어느정도 해방될 수 있고, 더욱 건강한 스포츠로 나의 삶을 바꿀 수도 있는 것이다.

근육은 운동으로 인해 손상되고, 다시 회복되며 더욱 강하게 만들어진다.
특히, 운동 후 20분 후부터 1시간 동안 성장호르몬이 급격하게 분비되며, 단백질을 활용한 근육 회복에 가장 중요한 시기가 된다.


근육, 영양소, 에너지가 건강한 스포츠를 만든다.

먼저, 스포츠를 즐기는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를 해 보자. 운동에 필요한 우리의 신체는 주로 근육이며, 그 근육에 영양소를 공급하고 운동대사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소가 필요하게 된다.
자동차의 예를 들면 이해가 좀 쉬운 편인데, 자동차가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엔진이다. 그리고 엔진에 가솔린을 주입해야 가동이 되며, 좋은 엔진오일이 적정량 공급되어야 원활한 엔진 가동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우리의 신체에 비교한다면 엔진은 근육, 가솔린은 에너지, 엔진오일은 비타민과 미네랄 같은 영양소가 된다.
그렇다면 자동차 성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더 좋은 엔진과 깨끗하고 좋은 엔진오일, 그리고 고급 가솔린이 될 수 있다. 그 중에 어느 차에게나 동일하게 공급되는 것은 바로 '가솔린'인데, 힘이 모자라는 엔진에 아무리 좋은 가솔린을 넣은들 자동차의 성능을 높이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더 좋은 엔진(근육)에 적절한 엔진오일(비타민, 미네랄)을 공급하는 방법과 시기가, 바로 건강하고 좋은 신체를 만드는데 차별화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자동차의 매커니즘으로 우리 신체를 이해하면 조금 더 쉬워진다.
자동차가 잘 달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엔진(근육), 엔진오일(비타민, 미네랄), 가솔린(탄수화물 등의 에너지) 등이다.
동일한 가솔린이라면, 더욱 활력있고 강한 자동차는 엔진과 좋은 엔진오일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적정한 시기에 적당한 영양소 공급이 건강한 스포츠를 만든다.

더 좋은 근육을 만들고 근육이 움직이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실, 이것이 오늘의 주요한 주제이다.
운동을 시작하기 전 근육의 운동에 필요한 영양소가 공급되고, 운동을 한 후 회복되는 동안 필요한 영양소가 적당하게 공급되는 것이 이번에 주목할 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가장 집중해서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회복'이라는 관점이다.
운동 후 회복은 '근육을 새롭게 만들고 더욱 건강한 신체로 변하는' 시기로, 건강한 스포츠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우리는 주시해야 한다.

운동 후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기(운동이 끝나고 20분 후 1시간 동안)에 흡수가 가능한 펩타이드와 아미노산 등의 단백질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운동 후 1시간 20분이 가장 중요한 시기

모든 일에도 중요한 시기가 있듯이, 운동 후 회복에서도 중요한 시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운동 후 20분 후부터 1시간 동안 빠르게 진행되는 근육 회복 시기이다.
이 시기에는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며, 성장호르몬은 단백질을 활용해 운동으로 손상된 근육을 회복하는데 이용된다. 충분한 회복을 위해서는 보통 72시간(3일) 정도가 필요하지만, 운동이 끝나고 20분 후부터 1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회복기가 가장 효과적이고 운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시점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성장호르몬'과 '흡수 가능한 단백질'인 것이다.
성장호르몬의 경우는 30세 이후로는 보통 줄어들지만, 코오롱제약 에너지필의 경우 운동 전 영양소 공급을 통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장호르몬과 함께 근육의 손상을 회복시키는 단백질의 경우는, 운동 후 고기를 먹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고기의 소화흡수가 1시간 이내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로 흡수가 가능한 단백질이 필요한데, 그것을 위해 코오롱제약은 패스트리커버를 제공하고 있다. 패스트리커버는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이 주요 성분이며, 이것들은 체내 흡수가 빨라서 운동 후 10분 이내에 섭취하게 되면, 20분 후부터 성장호르몬과 함께 진행되는 근육 회복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회복 전 운동은 부상으로

운동을 통해 근육은 손상을 입고, 손상을 입은 근육이 회복되면서 더 커지고 강해지는 것이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방법이다.
하지만, 근육이 손상된 상태에서 회복이 되기 전 다시 운동을 하게 되면 부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조심해야 한다.
아무리, 레져스포츠로 즐거움을 위해 스포츠를 한다고 하지만, 부상과 연결된다면 큰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코오롱은 운동과 함께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것이 영양소라는 것을 전달하며, 새로운 포스터를 제작하기도 했다.

30% 운동 + 70% 영양소 = 100% 건강한 스포츠

건강한 스포츠를 위해서는 운동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지만, 운동과 함께 적당한 영양소의 공급이 더욱 중요한 편이다.
이것은 이미 많은 엘리트 라이더들도 인정한 부분인데, 특히 스테이지 대회처럼 매일 장거리 라이딩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무엇보다 영양소를 통한 회복이 중요하다고 선수들은 이야기한다.
일반 동호인의 경우에도 장거리 라이딩 후 바로 일상 업무로 복귀해야 하는 바쁜 스케쥴을 소화해야 한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적절한 회복 매커니즘이 건강한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적당한 운동과 회복을 위한 적절한 영양소 공급이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준다.


이제는 근육이 건강의 기준이 되는 시대다.

과거에는 몸의 대사능력과 관련된 것들이 건강에 대한 기준이 되곤 했다. 그래서 비만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조절이 중요해지고, 칼로리 섭취와 대사능력을 높이기 위한 미네랄과 비타민 등의 이슈가 되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근육의 발달이 이런 것들보다 더 중요하고, 발달된 근육을 통해 신진대사가 좋아지면 관련된 질병들도 함께 나아진다는 새로운 접근이 대세가 되고 있다.
이렇듯 근육은 우리 몸의 프레임과 같은 역할을 하며,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데 매우 중요한데, 이런 근육은 단순한 운동 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운동과 함께 섭취하는 적당한 영양소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더욱 건강한 신체는 '운동+영양소'로 이루어지고,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영양소의 공급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근육이 건강한 삶의 기준이 되는 시대가 되었다.
운동을 통해 건강한 근육을 생성할 수 있는 적절한 영양소가 중요한 것이다.
에너지필은 미네랄과 비타민을 공급하고,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패스트리커버는 회복 시기에 필요한 단백질을 흡수 가능한 형태로 제공하여, 원활한 회복에 도움을 준다.


코오롱제약, 목적에 특화된 뉴트리션 개발이 목표

현재 코오롱제약의 스포츠뉴트리션(에너지필, 패스트리커버)은 가장 기본적인 스포츠에 보편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하지만, 스포츠와 운동에 따라 원하는 결과가 다른 경우가 있는데, 여성들의 경우는 체중조절과 아름다운 몸매를 원하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스포츠에 따라 근육의 사용이 달라서 그것에 맞춘 영양소가 다르게 적용될 때도 있다.
코오롱제약은 이런 다양한 스포츠와 목적에 따른 영양소 설계를 통해 최적화된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 하나씩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오롱제약은 시합에 맞추어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는 '레이스팩' 등 목적성을 가진 제품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동 후 회복, 이것은 주의하자.

마지막으로 코오롱제약 건강사업팀 조성천 차장에게 운동 후 회복 시기에 주의할 것을 물어보았다.
"운동 후 중요한 회복 시기는 1시간 20분 정도지만, 보통 3일 동안 회복이 진행됩니다. 레이싱과 같은 무리한 운동을 했다면 가능한 회복 시기에는 음주를 자재하는 것이 좋고, 좋은 단백질 공급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평상시에도 비타민과 미네랄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라며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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