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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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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미국 네바다 볼더시티에서는 세계 최대의 자전거 시승 전시회인 인터바이크 아웃도어데모(이하 인터데모)가 열렸다.
네바다 볼더시티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기후적인 특성, 그리고 뛰어난 산악코스와 포장도로의 연계 등으로 세계 최대의 자전거 시승 전시회인 인터데모가 열리는 곳이다.
이번 인터데모는 지난 해에 비해 10% 정도 더 커진 규모로 스페셜라이즈드, 자이언트, 스캇, 시마노 등의 브랜드를 포함해 22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주요한 이슈로 떠 오른 것은 최근 빠르게 개발되어온 전기 산악자전거의 개발이 현실화되면서, 산악 라이딩에 전혀 부담없는 제품들로 개발되었다는 것과,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 활용되어 왔던 팻타이어(fat-tire, 4인치 이상의 폭이 넓은 타이어) 자전거가 많은 브랜드에서 출시되면서 눈 위에서 뿐 아니라 산악과 해변에서도 즐길 수 있는 자전거로 발전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가벼운 로드바이크와 에어로+강성을 탑재한 로드바이크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직접 체험한 라이더들은 그 차이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사진을 통해 인터데모를 살펴보자.
세계적인 자전거 전시회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형태로 바뀌고 있는 편이며, 국내에도 매년 6월 코리아 데모 라이드(www.koreademoride.com)를 통해 시승 전시회가 진행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전시회가 유통과 트레이드를 위한 것으로 집중된다면, 소비자와 더욱 가까와질 수 있는 전시회는 역시 데모 바이크가 좋은 선택인 듯 하다.
네바다 볼더시티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기후적인 특성, 그리고 뛰어난 산악코스와 포장도로의 연계 등으로 세계 최대의 자전거 시승 전시회인 인터데모가 열리는 곳이다.
지난 9월 16~17일 미국 네바다 볼더시티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의 자전거 시승 전시회 인터바이크 아웃도어 데모 |
이번 인터데모는 지난 해에 비해 10% 정도 더 커진 규모로 스페셜라이즈드, 자이언트, 스캇, 시마노 등의 브랜드를 포함해 22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주요한 이슈로 떠 오른 것은 최근 빠르게 개발되어온 전기 산악자전거의 개발이 현실화되면서, 산악 라이딩에 전혀 부담없는 제품들로 개발되었다는 것과, 눈이 많이 오는 지역에서 활용되어 왔던 팻타이어(fat-tire, 4인치 이상의 폭이 넓은 타이어) 자전거가 많은 브랜드에서 출시되면서 눈 위에서 뿐 아니라 산악과 해변에서도 즐길 수 있는 자전거로 발전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가벼운 로드바이크와 에어로+강성을 탑재한 로드바이크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직접 체험한 라이더들은 그 차이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사진을 통해 인터데모를 살펴보자.
전기 산악자전거가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산악 코스에서 점프를 해도 될 만큼 내구성이 좋아진 하이바이크 전기 산악자전거. |
팻타이어와 전기자전거의 유행을 따라, 전기 구동계가 장착된 팻타이어 바이크도 출시되었다. |
스페셜라이즈드의 시승 자전거들은 항상 인기가 많은 편이었다. |
프로펠과 27.5인치 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 자이언트는 올해 많은 라이더들의 관심을 받았다. |
경량 로드바이크 에딕트를 새롭게 발표하며 관심을 받았던 스캇 |
시마노는 아이스테크, 그리고 울테그라 전동 Di2에 연결된 유압 로드용 디스크 기술로 관심을 집중받았다. |
스램의 새로운 11단 구동계 XX1과 XO1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
미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폴딩 미니벨로 브롬톤 |
스티브 스미쓰의 월드컵 종합 우승으로 더욱 유명해진 드빈치 |
평상시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자전거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아웃도어데모의 장점이다. |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보관하여 자전거를 대여하는 시스템 |
새로운 설계로 가벼운 올마운틴 헬멧을 선보인 스미스옵틱스 |
스미스옵틱스의 새로운 헬멧 |
흔히 알고 있는 WD-40의 바이크 케어 라인업이 소개되었다. |
크랭크브라더스의 인터바이크 에디션 페달을 구매하면 아이스크림을 서비스하여 더운 볼더시티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
여성용 자전거가 점점 인기를 끌며, 자이언트의 여성용 브랜드인 리브/자이언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완전히 바뀐 자이언트의 여성용 산악자전거 라인업 |
지로(GIRO)는 최근 슈즈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하며, 신선한 디자인의 클릿 슈즈를 다수 선보였다. |
GT의 새로운 다운힐 퓨어리(Fury)는 알루미늄 프레임이지만 기존 카본 퓨어리보다 가볍고 강성이 증가되었다는 설명을 더해 주었다. |
아이폰 케이스를 개발하는 엘리먼트케이스 |
다운힐 자전거를 위한 셔틀 운행 |
데모 코스 곳곳에는 패트롤이 응급 장비와 음료를 제공하였다. |
세계의 산악자전거 문화를 지원하는 IMBA(International Mountain Bicycling Association) |
벨(BELL) 헬멧에서 제공한 펌핑트랙, 어떤 여성 라이더가 사이클로크로스 바이크로 펌핑트랙을 라이딩 중이다. |
벨 펌핑트랙 |
주위의 도로는 모두 통제되어 로드 라이더들도 편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었다. |
세계적인 자전거 전시회는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체험할 수 있는 데모 형태로 바뀌고 있는 편이며, 국내에도 매년 6월 코리아 데모 라이드(www.koreademoride.com)를 통해 시승 전시회가 진행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 전시회가 유통과 트레이드를 위한 것으로 집중된다면, 소비자와 더욱 가까와질 수 있는 전시회는 역시 데모 바이크가 좋은 선택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