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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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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SCOTT)은 가볍고 강성이 좋은 로드바이크로 에딕트(Addict)가 대표적인 모델이었다. 하지만, 에어로 기술과 강성이 합쳐진 포일(Foil)이 새롭게 출시되며, 에딕트는 한때 잘 나가던 모델의 하나로 사라지는 듯 했다.
올해, 스캇은 몇 레이스를 통해 아주 새로운 제품을 스파이샷으로 보여주었는데, 새로운 에딕트인지 아니면 업그레이드 되어질 포일인지 많은 눈길을 끌곤 했고, 드디어 2014년 신제품 발표와 함께 그 모습을 드러냈다. 경량+강성, 그리고 에어로 기술까지 포괄한 스캇 역사상 가장 가벼운 프레임 '에딕트 SL'을 만나보자.
이번에 새롭게 만나본 스캇 에딕트 SL은 만져보는 순간 그 '무게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완성차로 판매되는 자전거로 거의 만나보기 어려운 6.0kg(M 사이즈, 페달제외)의 무게로 들어보는 순간 '가볍다'라는 단어가 바로 따라 붙을 수 있는 제품이다.
가능한 모든 부품을 카본으로 꾸미고, 어떤 군더더기도 볼 수 없을 만큼 날렵해진 모습으로 새로워진 에딕트 SL은, 잠시 공백을 두고 다시 나타난 것이 더욱 신선함을 주고 있다.
기존 에딕트는 원형 튜브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강성과 적절한 승차감에 주력한 것이 특징이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기존 에딕트는 충분한 레이싱 머신으로의 특징을 가졌지만, 이번 발표한 새로운 에딕트는 포일(Foil)을 통해 보여주었던 에어로 기술과 함께 강성을 유지했고, 여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경량화까지 성공했다. 그리고 레이싱에 충분한 승차감까지 더해지며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렇게 변한 새로운 에딕트 시리즈는 기존 에딕트에 비해 45km/h의 속도에서 7.8와트를 세이브할 수 있고, 승차감까지도 25% 향상되었다. 그리고, BB쉘의 페달링 강성은 포일이 부럽지 않을 수준이다.
프레임셋(프레임+포크)의 무게를 1kg 미만으로 만들기 위해 선택된 소재가 스캇에서 개발된 HMX-SL이었다. 이것은 HMX로 제작된 에딕트 팀 이슈의 프레임셋(1,088g)보다 더 가벼운 것이 가능할 지에 대해 그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정말 특별하게 만들어진 것이다.
이렇게 가벼워진 무게에도 사용 가능 체중은 110kg까지 지원하고 있다.
블랙 바탕에 스캇다운 라인 위주의 그래픽 디자인이 더해지며 스캇 만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제품 이미지를 만들었다.
"이건 정말 가볍고 페달링을 하는 순간 바로 가속되는 것이 대단한데요"라는 말이 정민혁 프로의 첫 라이딩 소감이었다.
가볍지만 강성을 유지하고, 그러면서도 승차감을 잃지 않는 점에서 기존의 프레임이 주었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것이 이번 '에딕트 SL'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자전거는 언덕을 오를 때 정말 그 장점을 실감하는 듯 합니다. 마치 언덕이 언덕이 아닌 것 같은..."
스캇 에딕트 SL은 페달을 장착하고도 6kg 초반대의 초경량 모델로 태어났다. 이런 무게가 언덕을 오를 때 얼마나 더 영향을 주는지는 직접 경험해본 라이더들이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경량화와 가속성의 능력을 함께 가진 모델이라면, 중력가속도에 의해 저항을 받는 업힐 게임에서 누구보다 빠른 가속 능력으로 언덕을 오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런 가벼움과 강성으로 인해 생긴 고속과 급가속에서의 밸런스 문제는 라이더가 적응해야 할 문제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관련 웹사이트
스캇 노스아시아 : http://www.scott-korea.com
올해, 스캇은 몇 레이스를 통해 아주 새로운 제품을 스파이샷으로 보여주었는데, 새로운 에딕트인지 아니면 업그레이드 되어질 포일인지 많은 눈길을 끌곤 했고, 드디어 2014년 신제품 발표와 함께 그 모습을 드러냈다. 경량+강성, 그리고 에어로 기술까지 포괄한 스캇 역사상 가장 가벼운 프레임 '에딕트 SL'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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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가벼워진 무게로 돌아온 스캇 에딕트 SL | |
| 스캇 에딕트 SL, 6kg의 체중으로 무게감을 덜어내다. |
이번에 새롭게 만나본 스캇 에딕트 SL은 만져보는 순간 그 '무게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완성차로 판매되는 자전거로 거의 만나보기 어려운 6.0kg(M 사이즈, 페달제외)의 무게로 들어보는 순간 '가볍다'라는 단어가 바로 따라 붙을 수 있는 제품이다.
가능한 모든 부품을 카본으로 꾸미고, 어떤 군더더기도 볼 수 없을 만큼 날렵해진 모습으로 새로워진 에딕트 SL은, 잠시 공백을 두고 다시 나타난 것이 더욱 신선함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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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X-SL, IMP 등 스캇의 카본 기술은 프레임+포크의 무게를 1kg 미만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 |
| 레이싱 머신에 적합한 디자인 |
기존 에딕트는 원형 튜브에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강성과 적절한 승차감에 주력한 것이 특징이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기존 에딕트는 충분한 레이싱 머신으로의 특징을 가졌지만, 이번 발표한 새로운 에딕트는 포일(Foil)을 통해 보여주었던 에어로 기술과 함께 강성을 유지했고, 여태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경량화까지 성공했다. 그리고 레이싱에 충분한 승차감까지 더해지며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렇게 변한 새로운 에딕트 시리즈는 기존 에딕트에 비해 45km/h의 속도에서 7.8와트를 세이브할 수 있고, 승차감까지도 25% 향상되었다. 그리고, BB쉘의 페달링 강성은 포일이 부럽지 않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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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에어로+강성+승차감까지 더해져 레이싱에 적합하게 진화되었다. | |
| HMX-SL, 카본으로 강하고 가볍다. |
프레임셋(프레임+포크)의 무게를 1kg 미만으로 만들기 위해 선택된 소재가 스캇에서 개발된 HMX-SL이었다. 이것은 HMX로 제작된 에딕트 팀 이슈의 프레임셋(1,088g)보다 더 가벼운 것이 가능할 지에 대해 그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정말 특별하게 만들어진 것이다.
이렇게 가벼워진 무게에도 사용 가능 체중은 110kg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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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Addict SL | |
| 제품 이미지 |
블랙 바탕에 스캇다운 라인 위주의 그래픽 디자인이 더해지며 스캇 만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한 제품 이미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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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에딕트가 원형 튜브의 특징을 가졌다면 이번에는 포일(Foil)에서 가져온 에어로 디자인이 채택되었다. 이런 디자인은 기존 에딕트에 비해 45km/h에서 7.8와트를 세이브할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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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딕트 SL은 기존 에딕트에 비해 프레임셋(프레임+포크)의 무게가 150g 이상 줄어들었다. 하지만 강성은 유지하고, BB쉘의 강성은 포일과 비슷한 수준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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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부품까지 전혀 아끼지 않고 투자한 것이 에딕트 SL의 특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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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로스의 28mm 프로파일 카본 클린처 휠셋. 프레임은 110kg의 라이더까지 사용 가능하지만, 이 휠셋은 100kg의 라이더까지 사용 가능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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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일의 스테이를 닮은 듯 하지만, 기존 에딕트보다 25% 승차감이 좋아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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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램 레드22는 기존 22단을 사용하면서도 기존과 거의 동일한 변속감을 보여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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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 및 지오메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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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명 | 스캇 에딕트 에스엘(Scott Addict SL) |
| 프레임 | Addict Carbon HMX-SL |
| 포크 | Addict HMX-SL |
| 핸들바 | Ritchey WCS Carbon EVO Curve |
| 스템 | Ritchey C260 Carbon Superlogic |
| 시트포스트 | Ritchey Carbon Superlogic 27.2mm |
| 안장 | Fi'zi:k Arione 00 Carbon |
| 변속레버 | Sram RED22 |
| 변속기 | Sram RED22 |
| 브레이크 레버 | Sram RED22 |
| 브레이크 | Sram RED22 |
| 스프라켓 | Sram RED22 11-28T |
| 체인 | Sram RED22 |
| 크랭크셋 | Sram RED22 |
| B.B | Sram PF86 Ceramic GXP |
| 휠셋 | Syncros RL1.0 Carbon Clincher |
| 타이어 | Continental Grand Prix 4000S |
| 실측무게 | 6.0kg (M사이즈, 페달제외) |
| 소비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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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혁 프로(제임스 바이시클 에이드)와의 테스트 라이드 | |
| 정민혁 프로와의 라이딩 - 가볍고 강한 가속성에 반하다. |
"이건 정말 가볍고 페달링을 하는 순간 바로 가속되는 것이 대단한데요"라는 말이 정민혁 프로의 첫 라이딩 소감이었다.
가볍지만 강성을 유지하고, 그러면서도 승차감을 잃지 않는 점에서 기존의 프레임이 주었던 느낌과는 사뭇 다른 것이 이번 '에딕트 SL'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자전거는 언덕을 오를 때 정말 그 장점을 실감하는 듯 합니다. 마치 언덕이 언덕이 아닌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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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강성 좋은 가속성에 반할 것이다. | |
| 결론 - 얼마나 더 가벼운 것을 원하는가? |
스캇 에딕트 SL은 페달을 장착하고도 6kg 초반대의 초경량 모델로 태어났다. 이런 무게가 언덕을 오를 때 얼마나 더 영향을 주는지는 직접 경험해본 라이더들이라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경량화와 가속성의 능력을 함께 가진 모델이라면, 중력가속도에 의해 저항을 받는 업힐 게임에서 누구보다 빠른 가속 능력으로 언덕을 오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런 가벼움과 강성으로 인해 생긴 고속과 급가속에서의 밸런스 문제는 라이더가 적응해야 할 문제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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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Addict SL 소개 영상 | |
| 구매 포인트 | 아쉬운 점 |
| - 6kg의 무게, S사이즈는 5kg대도 가능한 경량 - 강성+에어로+승차감을 모두 만족 - HMX-SL 카본 - 업힐 라이딩을 즐긴다면 추천 |
- Di2 호환을 위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점 |
관련 웹사이트
스캇 노스아시아 : http://www.scott-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