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월드챔피언쉽 DH, 그렉 미나르와 레이첼 애써튼 우승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지난 주말 남아공에서 열린 '2013 산악자전거 월드챔피언쉽' 다운힐(DHI)에서 그렉 미나르와 레이첼 애써튼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다운힐(DHI) 월드챔피언쉽이 지난 주말 남아공에서 열렸다.
사진은 여자 부문 우승을 차지한 레이첼 애써튼

예선전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보여주었던 지 애써튼과 레이첼 애써튼 남매는 이번 월드챔피언쉽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먼저 열렸던 여자 부문에서는 마지막으로 출발한 레이첼 애써튼 선수가 에밀린 라고 선수보다 8초 이상 빠른 기록을 최고의 여성 라이더임을 보여주었고, 레이첼 애써튼은 이로 인해 2번째 월드챔피언이 되었다.
레이첼 애써튼은 올해 열린 월드컵과 월드챔피언에서 지난 캐나다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대단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08년 월드챔피언을 차지하고, 부상 후 재기에 성공하여 다시 월드챔피언이 된 레이첼 애써튼

남자 부문에서는 스타급 라이더들이 예상보다 선전하지 못하며 좋은 성적을 보이지 못했는데, 지난 월드챔피언이자 남아공 출신인 그렉 미나르 선수는 마이클 한나 선수보다 0.3초 빠른 기록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0.3초의 차이로 2013년 월드챔피언이 된 그렉 미나르

그렉 미나르는 작년에 이어 2연속 월드챔피언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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