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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바이크 테크닉]조호성의 코너링 기초 배우기
2012-11-28   조호성 선수
조호성 선수의 코너링 기초 테크닉 강좌 동영상


로드바이크의 기본 기술은 페달링과 언덕을 오르는데 있다는 관점 때문에 많은 라이더들이 코너링에 대해 소홀지곤 한다. 하지만, 고속에서 주행하며 그룹으로 라이딩을 많이 하는 로드바이크는 안전을 위해 코너링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번에는 국내 최고의 라이더로 인정받고 있는 조호성 선수를 만나 '코너링 기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탄탄하게 기초 연습을 한 후 조금씩 기술을 익혀 간다면 안전할 뿐 아니라 속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조호성 선수(서울시청 사이클팀)와 코너링 기초 테크닉 연습에 대해 알아보았다.


  원을 돌며 코너링 자세 연습

주차장이나 공터 등에서 콘 또는 물통 등을 이용하여 지름 10m 정도의 원을 만든다. 4개 정도의 콘을 이용해도 가능하기 때문에 쉽게 세팅이 가능하다.
자전거를 타고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을 섞어가면 몇 바퀴씩 회전하는 연습이다. 이 연습을 하는 동안 자전거에서 체중 분산, 그리고 다리와 팔의 자세를 교정한다.

콘이나 물통 등을 활용하여 지름 10m 정도의 원을 만들고 코너링 자세를 연습하면 도움이 된다.


  핸들은 위보다는 아래를 잡는 것이 안전

코너링을 공격적으로 들어갈 때는 쉽게 브레이크를 잡을 수 있는 자세로, 핸들바의 아래를 잡는 것이 안정적이다.
또한, 코너링 안쪽의 팔을 조금 더 펴서 자전거가 안정적으로 기울여지는 자세를 유지하도록 연습한다.


  코너링 바깥쪽 페달을 아래로

로드바이크를 입문하는 라이더들이 자주 하는 실수 중에 하나는 코너링을 하는 도중에 페달링을 하거나 코너링 안쪽의 다리를 아래쪽으로 내리는 것이다.
이럴 경우 코너링을 위해 자전거를 기울리면 페달이 땅에 닿으며 전복되거나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코너링의 10m 정도 앞에서는 코너링 바깥쪽의 다리를 펴서 페달이 아래로 내려가도록 하는 것이 지면 마찰력도 높이고 안정적인 페달링에 도움이 된다.

코너링 바깥쪽 페달이 아래쪽으로 내려가도록 하고, 안쪽의 팔을 더 펴는 것이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속 코너링에는 속도 제어가 우선

코너링에 익숙하지 않은 라이더들은 자신이 주행하는 속도에 대한 감각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서 코너링을 들어가기 전에 미리 속도를 제어하여 안전한 코너링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현재 속도가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 조금씩 속도를 높여 연습하면 코너링과 속도에 대한 제어 능력을 올릴 수 있다.

코너링 바깥쪽(아웃)에서 안쪽(인)을 공략해 바깥쪽(아웃)으로 빠져나가는 아웃-인-아웃 방식으로 코너를 통과하면 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하다.


  아웃-인-아웃 방식으로 코너링 공략

자동차 운전에 관심이 많은 라이더라면 알고 있겠지만, 코너링을 공략할 때는 코너링의 바깥쪽에서 진입하여 코너링 안쪽을 통해 다시 코너링 바깥쪽으로 코너를 빠져 나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이런 코너링 방법은 고속 코너링에서 더욱 효과를 발휘하는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가능한 시야를 멀리 두고 주위를 살피며 안전에 유념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너링 기술은 자신의 안전 뿐만 아니라 함께 라이딩을 하는 라이더들의 안전까지도 보장하는 유용한 테크닉이다. 가능하면 1주일에 1번 정도 시간을 내어 코너링 자세와 제어 능력을 연습한다면 안전한 라이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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