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낙동강 물길살리기 본격 추진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경상북도는 정부의「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에 따라 낙동강 물길 살리기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이상기후 대비, 홍수 및 가뭄 등 물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하천공간을 합리적으로 정비하여 이용을 최대화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2011년까지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완료하기 위해 총 13.9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며, 이중 낙동강에 55%인 7.6조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ㅇ 노후된 제방을 보강하고 토사가 퇴적된 구간을 정비함은 물론 하천생태계를 복원 하는 사업
ㅇ 홍수저류 공간 확보 및 물공급 확대를 위해 중소규모 댐·홍수조절지, 하천변 저류지 및 저수지 재개발 사업
ㅇ 하천 상하류를 연결하는 자전거길 설치 및 수면활용과 가뭄대비 비상용수공급을 위한 친환경보 설치 등

금년말부터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선도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며, 2011년말까지 본 프로젝트를 완료(댐·저수지등은 2012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동2지구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금년 12.19일 조달청에서 개찰하여 금년말 착공할 계획이며, 추가사업으로 구미 2개지구, 상주 1지구가 내년 9월까지 착공할 계획이다.

정부에서 낙동강 살기기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어려운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정부분에 대하여 도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기대되는 효과는 제방보강, 중소규모 댐·조절지 등 건설로 매년 홍수로 인한 피해(年 2.7조) 및 복구비(年 4.2조)를 저감과 퇴적구간 정비 및 보 설치와 저수지 재개발로 물그릇을 늘려 가뭄시 비상용수 공급이 가능하며 수질을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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