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몰튼 서밋 처음으로 열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제1회 코리아 몰튼 서밋이 속초에서 이틀간 열렸다.
자전거에 대해 관심이 많은 동호인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이름 '알렉스 몰튼'.
미니벨로의 최고급 모델과 독특한 스페이스 프레임으로 많이 알려진 몰튼의 라이더 '몰트니어'를 위한 코리아 몰튼 서밋이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속초에서 열렸다.
몰튼 서밋은 몰트니어들이 모여 서로의 정보를 나누며 우정을 쌓는 모임으로, 영국, 일본, 대만에 이어 4번째로 개최됐다.
코리아 몰튼 서밋에는 영국 몰튼 본사의 숀 몰튼, 일본의 토미나리 지로(몰튼 공식 수입처 대표), 아오키 타카히로(나고야 몰튼 클럽회장), 에구치 오사무(이지스퀘어 대표), 태국의 펫 사루타논드(몰튼 공식 수입처 대표), 대만의 케빈 황(몰튼 전문샵 대표) 등 해외 몰트니어들도 참가하여 한국 몰트니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 몰튼 공식 수입처인 르벨로의 홍순기 대표는 "한국에서 첫 몰튼 서밋을 열어 무척 기쁘며, 오늘 모인 몰트니어들이 우정을 쌓아가길 바란다. 그리고 이후 서밋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알렉스 몰튼 경의 손자인 숀 몰튼은 서밋 기념모델을 소개하며, 첫 행사를 축하했다.

영국 본사의 숀 몰튼은 "몰튼을 가지고 있고, 관심이 있는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몰튼 서밋이 시작되었다"라고 말했다.
알렉스 몰튼 경의 영상편지와 몰튼 성과 공장 내부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한 후, 첫 코리아 몰튼 서밋을 기념한 몰튼 TSR 리미티드 버전이 소개됐다. 알렉스 몰튼 경의 친필 메시지가 새겨진 판넬과 크롬 도금, 시마노 105급 부품으로 구성된 기념모델은 10대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10대 한정 TSR 리미티드 버전 모델은 크롬도금과 시마노 105부품으로 구성됐고,
몰튼 경의 친필을 새긴 판넬이 부착됐다.

우천 관계로 공식라이딩 대신 속초 인근 관광지를 둘러본 다음, 서울로 복귀하면서 제1회 서밋을 마무리하고, 그 다음날 서울 압구정 르벨로 매장에서 비공식적인 라이딩을 가졌다.

서밋을 마친 다음날 비공식적으로 라이딩을 하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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