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피드를 더한 그래블 바이크 '캔조 패스트' 출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벨기에 자전거 전문 브랜드 리들리(Ridley)는 에어로 기술을 적용해 더욱 빨라진 그래블 바이크 캔조 패스트(Kanzo FAST)를 새롭게 발표하였다.

리들리는 에어로 설계를 도입해 스피드와 편안함을 모두 갖춘 그래블 레이스 바이크 '캔조 패스트'를 새롭게 발표했다.

그래블 레이스에 최적화된 캔조 패스트는 풀 인터널 케이블 설계와 노아 패스트(Noah FAST)의 에어로 기술, 편안한 승차감과 강성 높은 구동능력을 갖추며, '가장 빠른 그래블 바이크'라고 리들리는 발표했다.

2018년 발표한 노아 패스트는 F-튜빙 기술을 적용하며 매우 뛰어난 에어로 기술을 선보였고, 케일럽 이완 선수는 투르 드 프랑스에서 3차례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해 그 성능을 입증했다.
그리고, 그 F-튜빙 기술은 이번에 발표한 캔조 패스트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솔로 라이딩이 많은 그래블 레이스에서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는 에어로 성능을 극대화시켰다.

노아 패스트를 통해 이미 입증된 F-튜빙 설계가 캔조 패스트에도 적용되었다.

윈드터널 테스트에서 일반 그래블 바이크와 비교해 17와트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솔로 라이딩이 많은 그래블 레이스에서 이와같은 에어로 성능은 로드 레이스보다 더욱 가치를 발휘한다.

"그래블은 편안한 라이딩과 짐을 실을 수 있는 수납 능력이 먼저 떠오르겠지만, 더 많은 라이더들이 그래블 레이스에 참가를 원하면서 변하고 있습니다. 캔조 패스트와 함께라면 그런 라이더들에게 이상적인 어드벤처 바이크가 될 것입니다. 이 자전거는 놀라운 반응성을 보여주고, 기존 그래블 바이크에서 볼 수 없었던 에어로 성능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200km 라이딩에도 편안함을 유지하죠"라며 리들리 프로덕트 매니저인 버트 케넨스(Bert Kenens)는 말했다.

케넨스는 "우리는 윈드터널 테스트에서 일반 그래블 바이크보다 17와트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것은 레이스에서 정말 큰 차이입니다. 게다가 측풍에서의 저항성도 노아 패스트보다 겨우 4와트 정도 높게 나와서, 어떤 상황에도 뛰어난 성능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피드와 편안함, 안정성을 모두 갖춘 그래블 바이크 캔조 패스트


일체형으로 설계된 에어로 핸들바


리들리 캔조 패스트는 새로운 변속 시스템인 클레시파이드(Classified) 내장 허브 변속 시스템을 채택했다. 이 시스템은 뒤 허브에 내장되는 방식으로 2단 체인링을 대신할 수 있으며, 변속 레버와 무선으로 연결되지만 0.15초만에 변속되는 빠른 스피드와 안정성이 특징이다.
게다가, 토크가 강하게 걸린 상황에서도 부드럽게 변속되고, 2장의 체인링을 적용하는 시스템보다 더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그래서, 2x 체인링과 1x 체인링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기에 앞으로 로드 레이스까지 확장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허브 내장 변속 시스템인 '클래시파이드'가 적용되었다.
새로운 클래시파이드 변속 시스템은 2장 체인링을 사용하는 것보다 가볍고, 0.15초에 변속되는 빠르고 안정적인 시스템이 특징이다.

어드벤처 라이드의 새로운 퍼포먼스를 알린 리들리 캔조 패스트


관련 웹사이트
지엘엔코 : https://www.glnco.co.kr
리들리 : https://shop.cyclingfactory.be/en_BE/dashboard
클레시파이드 : https://classified-cycling.cc/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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