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이화령전국자전거대회가 30일날 펼쳐져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이화령전국자전거대회가 9월 30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서 열린다.
연풍면축제추진위원회가 충북도자전거연맹과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해 대회와 동일하게 MTB도로 및 사이클을 연령별 남녀 8개 등급으로 나눠 진행된다. 약 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연풍면 농·특산물, 점심식사, 보험 등이 제공된다.

대회 코스는 연풍문화센터를 출발해 연풍시내∼수옥폭포∼소조령∼갈길마을∼이화령 정상으로 이어지는 38㎞에 달하며, 연풍면 전역을 라이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연풍면은 백두대간 종주의 거점으로 평소에도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방문하고 있고, 괴산 35명산 중에서도 산세가 수려한 13개 명산이 자리하고 있어 자전거 라이딩에 최적화된 장소다.

오성태 연풍면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3회 이화령전국자전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연풍은 전국 최고의 자전거 명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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