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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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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일부터 경의중앙선과 경춘선에 평일 자전거 휴대탑승을 금지한다고 코레일은 밝혔다. 이는 잦은 민원과 자전거 관련 사고로 인한 것으로, 하루에 자전거 관련 사고 11건과 민원 8건 이상이 평균 발생한다고 전했다.
이와같은 내용을 근거로 코레일은 지난 6월 전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했고, 80% 이상이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현재까지 주말과 공휴일, 그리고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가능했던 자전거 휴대승차가 주말과 공휴일에만 가능하게 된다.
사실, 전철 탑승객의 대부분(아마도 80% 이상)은 자전거 탑승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이기 때문에 설문에 자전거 휴대탑승을 좋아할 이유는 없다. 사실 20%에 가까운 이용자가 자전거 휴대탑승에 대해 가능하다고 이야기한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이처럼 행정상 매우 편리하게 금지에 대한 규제를 발표하는 것은 너무 쉬운 판단이 아닌가 싶다. 자전거 휴대탑승에 대한 추가 비용 지불, 휴대 탑승 공간 마련(공간 부족 시 다음 차 이용 권고), 자전거 휴대 이용 가능 역 지정 등의 가능성 있는 대책을 먼저 시행하고, 그 후에도 전혀 개선될 가능성이 없다라고 판단될 시 '금지'라는 강력한 규정을 내야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
이와같은 내용을 근거로 코레일은 지난 6월 전철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했고, 80% 이상이 평일 자전거 휴대승차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현재까지 주말과 공휴일, 그리고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가능했던 자전거 휴대승차가 주말과 공휴일에만 가능하게 된다.
코레일은 경의중앙선/경춘선의 자전거 휴대탑승을 주말과 공휴일에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아무런 대안도 시행하지 않고 '평일 금지'라는 규제만 쉽게 발표하는 코레일에 대해 아쉬운 목소리도 있다. |
사실, 전철 탑승객의 대부분(아마도 80% 이상)은 자전거 탑승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이기 때문에 설문에 자전거 휴대탑승을 좋아할 이유는 없다. 사실 20%에 가까운 이용자가 자전거 휴대탑승에 대해 가능하다고 이야기한 부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이처럼 행정상 매우 편리하게 금지에 대한 규제를 발표하는 것은 너무 쉬운 판단이 아닌가 싶다. 자전거 휴대탑승에 대한 추가 비용 지불, 휴대 탑승 공간 마련(공간 부족 시 다음 차 이용 권고), 자전거 휴대 이용 가능 역 지정 등의 가능성 있는 대책을 먼저 시행하고, 그 후에도 전혀 개선될 가능성이 없다라고 판단될 시 '금지'라는 강력한 규정을 내야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