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 사고위험 자전거도로 정비시범 사업에 선정되어 재난안전특교세 2억을 지원받아 정비에 착수한다.

새재자전거길은 차도겸용 자전거도로로, 차량과 자전거의 통행량이 점차 증가돼 사고 위험이 많은 곳으로 경사로의 미끄럼방지포장과 가드레일, 자전거길 안내판 보수 등 노후 되거나 통행에 불편한 안전시설 확충이 시급한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전거 국토종주를 즐기는 여행자나 시민들이 안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통행환경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조속히 설계를 시작해 올해 안에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문경을 찾는 자전거이용객과 시민들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새재자전거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니며 관광문경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