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자전거 위험도로 1.4km 개선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대전시는 자전거 도로에서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사고위험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공모에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서구 한가람네거리~도솔로 423번지까지 0.5km 구간과 대덕구 법동 289~읍내리 496-8번지까지 0.9km 구간의 자전거도로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자전거와 보행자 도로가 분리되지 않아 상시 위험했던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이 외에도 도심의 주요 축을 연계하는 간선 자전거 도로망을 구축키로 하고, 북유성대로 2.39km에 3억3000만원을 투입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종범 건설도로과장은 "무동력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교통 환경으로 개선하고, 에너지 절약 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이용자들도 안전모 착용, 야간 라이트 켜기, 보행자보호를 위한 과속하지 않기, 휴대전화 사용하지 않기, 음주운전하지 않기 등 안전한 자전거 타기 5가지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