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프리미엄 바이크 브랜드 아르곤에이틴(ARGON 18)의 유통 독점권이 오는 7월부터 스포츠온55에서 윅스인터내셔널(이하 윅스)로 양도된다.
이번 국내 독점권 양도는 아르곤18, 스포츠온55, 윅스 3사의 MOU 체결에 의한 것으로, 지난 6월 13일 BMC SEOUL에서 공식적으로 계약이 진행되었다.

	아르곤18 바이크가 오는 7월부터 스포츠온55에서 윅스로 유통권이 공식 양도된다.

스포츠온55 기명호 대표는 "그동안 업체간 브랜드 양도와 관련 업무에 있어 상당수 불협화음이 발생한 바 있으며, 이는 브랜드 가치의 하락은 물론 소비자들의 자전거 업계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는 큰 문제"라며 본 MOU 체결의 배경을 밝혔다.

이날 MOU 체결식에 참석한 윅스의 조현민 이사는 "우선, 스포츠온55 기명호 대표의 깊은 배려에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양사간의 노력을 통해 체결된 이번 MOU를 통해 브랜드 독점권 양도의 바람직한 모델이 업계에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사의 협의에 의해 진행된 유통권 양도이기 때문에 아르곤18 바이크의 사후 지원 및 서비스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한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3사 MOU를 통한 유통권 양도는 수입 브랜드 유통에 대한 새로운 사례이자 경쟁이 심화된 수입 유통 산업에서 모범적인 선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