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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C 알펜챌린지 AMP, 알프스도 도전하게 만드는 전기자전거
2018-06-29   박창민 기자


요즘 전기자전거(e-Bike)는 정말 빠르게 변하고 발전하고 있다. 그만큼 수요도 늘어나고, 늘어난 라이더들 만큼이나 다양한 전기자전거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와같은 변화의 시기에 맞추어 BMC는 새로운 스타일의 전기자전거 시리즈를 출시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알펜챌린지(AlpenChallenge) AMP 시리즈 모델이다.
최상급 카본 프레임, 전동 모터, 플랫바와 다양한 스펙의 조합 등으로 진정한 '하이브리드'를 만들어낸 BMC의 알펜챌린지 AMP를 만나보자.


3가지 스타일로 만나는 알펜챌린지 AMP

스위스 브랜드인 BMC는 알펜챌린지(AlpenChallenge)라는 '알프스에 도전한다'는 뜻의 타이틀을 이번 AMP 시리즈에 넣었다. 그리고, BMC는 이 도전의 방법에 대해 3가지 스타일을 제시하였는데, 그것이 시티(City), 크로스(Cross), 스포츠(Sport) 이렇게 세가지 모델이다.
호수와 산악 지형이 많은 알프스는 도시(city)에서도 급한 오르막과 급변하는 날씨를 만나게 되고, 산으로 이어진 도로는 웅장한 산악 지형으로 끝없이 이어지곤 한다. 그리고, 그곳에는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트레일이 있기에, 라이더의 스타일에 맞게 자전거를 선택하여 알프스를 즐길 수 있다.

알프스처럼 다양한 지형이 어울어진 곳에서, 알펜챌린지 AMP 시리즈는 라이딩에 도전과 즐거움을 더한다.

'알펜챌린지 AMP 시티' 라인업은 도심에 적합한 기어비와 타이어, 그리고 펜더를 적용해 출퇴근과 같은 근거리 라이딩에서 쾌적한 라이딩 스타일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조금 더 스포티하고 알프스의 산악으로 이어진 도로도 거침없이 오르고 싶은 라이더들에게는 로드바이크 스타일의 스피드를 더한 '알펜챌린지 AMP 스포츠'가 더 어울린다.
그리고, 거기에 더 나아가 그래블과 어드벤처를 즐기는 라이더라면 산악자전거 구동계와 그래블 바이크 스타일의 '알펜챌린지 AMP 크로스' 모델이 적당할 것이다.

이처럼, BMC는 동일한 카본 프레임과 전동 모터에 스펙을 달리하여 라이딩 스타일을 새롭게 정리한 '알펜챌린지 AMP' 시리즈를 출시했고, 전기자전거라는 특징 때문에 이와같은 하이브리드 스타일과 성능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다.

전동 모터와 고성능 하이브리드 스타일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BMC 알펜챌린지 AMP

카본 프레임과 고성능 스펙으로 성능을 높여, 전기자전거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시리즈다.


일반 자전거의 외모를 닮은 전기자전거

BMC는 알펜챌린지 AMP 시리즈 프레임을 설계하며, 전기자전거스럽지 않은 모습 연출이 가장 큰 컨셉 중에 하나였다고 전했다.
먼저, 흔히 사용하는 다운튜브 상단의 배터리 대신, 시트튜브에 배터리를 위치시켜 라이더가 라이딩 중 아래를 쳐다보았을 때도 일반 자전거와 동일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검정색의 배터리는 라이딩 중 다른 사람들이 보았을 때도 라이더의 다리에 가려 쉽게 보이지 않고, 일반 자전거와 비슷한 느낌을 만들게 된다.
또한, 배터리의 무게 중심도 라이더의 무게 중심과 동일하게 위치하기 때문에 라이딩 중 다운튜브에 배터리가 달린 전기자전거에서 느끼게 되는 무게 밸런스에 대한 불편함도 거의 느끼지 못하게 되었다.

시트튜브에 위치한 배터리가 알펜챌린지 AMP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다.

라이더가 라이딩 중 아래를 내려 보아도 일반 자전거와 동일한 느낌을 받게 된다.
다운튜브에 배터리가 있는 자전거라면, 아래를 내려 보았을 때 배터리팩이 크게 보이며 시야가 달라진다.

라이딩 중에도 배터리 부분은 보통 라이더의 다리에 가리게 되어, 다른 사람들이 보더라도 일반 자전거처럼 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

마이크로 트래블 테크놀로지(MTT) 적용으로 승차감을 개선한 것도 알펜챌린지 시리즈의 강점이다.

BMC의 일체형 콕핏이 적용되어 완성도를 더욱 높인다.


알펜챌린지 AMP 시티

앞서 이야기했듯이 '시티' 시리즈는 도심 속 주행에 적합하게 스펙을 갖추었다. 도심 속 도로는 알프스 산악 지형처럼 긴 업힐이 있지는 않지만 급한 경사와 오르막 내리막이 이어지며,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자전거로는 벅찬 곳들이 많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작은 산과 언덕이 도심 속에 함께 위치하며 적잖은 오르막길이 연출되는 편이다.
이런 지형에서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려고 시도하다보면, 강가 바로 옆에 집과 회사가 있지 않고서야 편안하고 쾌적한 라이딩은 거의 불가능하다.
'알펜챌린지 AMP 시티'는 전기자전거의 파워와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한 카본 프레임을 이용해 하나의 배터리로 도심 속에서 거의 100km 내외의 라이딩이 가능하다. 빠르고 쉽게 어시스트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시마노 모터를 장착해서, 급한 언덕을 오를 때는 부스트(Boost) 모드를 이용하고, 평상 시에는 에코(Eco) 모드로 가쁜 숨을 쉬지 않고도 몇개의 언덕을 넘어 목적지까지 편하게 도착할 수 있다.

도심 속, 쾌적하고 즐거운 라이딩을 연출하는 알펜챌린지 AMP 시티

도심 속 갑자기 만나게 되는 가파른 언덕길도 숨 한번 거칠게 쉬지 않고 오르게 만든다.

라이딩 중 쉽게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리모트 버튼
OFF-ECO-TRAIL-BOOST 모드를 위아래 버튼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전조등이 기본 제공되어 야간 라이딩에도 편리하다.

시마노 Metrea 구동계가 적용된다. 11-32T 11단


도심 속 주행을 쾌적하게 만드는 알펜챌린지 AMP 시티

알펜챌린지 AMP 시티 소개 영상
동영상원본 : https://youtu.be/RSAPj1RXXmY


알펜챌린지 AMP 스포츠

전기자전거라 하더라도 조금 더 장거리를 스피드 있게 달리고 싶은 라이더들은 많다. 특히, 평상시에 도전하기에도 버거웠던 높은 업힐을 오를 수 있는 자신감을 더해주는 것이라면, 스포츠가 더욱 즐거워지게 될 것이다.
산악 지형에서는 더 높이 오를 수록 더 멋진 경치가 나오게 마련이고, 전기자전거라 할 지라도 충분한 운동량을 제공해 주며 그런 멋진 경치와 함께 성취감을 만들어준다.
'스포츠' 시리즈는 로드바이크 스타일의 슬릭 타이어와 구동계를 장착하여, 강성 좋은 카본 프레임과 함께 퍼포먼스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전기자전거 자체의 무게로 인해 컨트롤이 어려울 수 있기에, 드롭 핸들바보다는 플랫 핸들바를 채택해 안정성을 더했다.

알펜챌린지 AMP 스포츠

시마노 울테그라 구동계와 슬릭 타이어를 이용해 로드바이크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무거운 전기자전거의 컨트롤을 위해 플랫 핸들바가 적용된다.

30mm 폭의 비토리아 코르사 콘트롤 슬릭 타이어를 사용하여, 거친 로드에서도 부드럽게 달릴 수 있다.


알펜챌린지 AMP 스포츠 소개 영상
동영상원본 : https://youtu.be/0SX3X6lp7zA


알펜챌린지 AMP 크로스

전기자전거가 빠르게 발전하는 분야는 산악자전거이기도 하다. 산악 지형의 오르막길은 도로에 비해 가파르고 힘에 겨운 곳이 많기에 전기 모터의 힘을 빌려 더 오래 더 많은 곳을 다닐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기산악자전거는 무거운 무게로 인해 더 강력한 모터가 필요하고, 그만큼 배터리의 수명도 줄어들게 되어 어드벤처 라이딩을 즐기기에는 뭔가 부족한 면이 있다.
이런 라이더들을 위해 '그래블 바이크'의 전기자전거 스타일인 '알펜챌린지 AMP 크로스'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로드를 오를 때도 큰 부담없고, 드롭이나 점프가 아닌 이상 임도와 같은 산악 지형의 코스에서는 전혀 부담없이 달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산악과 로드가 섞여 있는 코스가 많은 지형, 그리고 하드테일 MTB로도 전혀 부담없이 달릴 수 있는 지형이 많은 곳에서는 아주 유용한 자전거가 될 수 있다.

알펜챌린지 AMP 크로스

40mm 폭의 WTB Nano 타이어로 포장 도로 뿐 아니라 그래블 로드에서도 전혀 문제없이 달린다.

시마노 XT Di2가 적용되어, 하나의 배터리로 전동 모터와 구동계를 동시에 작동시키게 된다.

일체형 콕핏을 이용해, 브레이크와 Di2 케이블이 모두 콕핏을 통해 인터널로 연결된다.

그래블과 임도 수준의 산악에서 어드벤처 라이딩이 가능해졌다.

알펜챌린지 AMP 크로스 소개 영상
동영상 원본 : https://youtu.be/9RuftZJ15Tw


시마도 E8000, E6100 모터 적용

동일한 카본 프레임을 사용하는 세가지 스타일의 알펜챌린지 AMP는 모터에 있어서도 시마노 E8000과 E6100을 사용한다. 각 시리즈의 LTD 모델은 E8000, ONE 모델은 E6100이 적용되는 것이다.
E6100 모터에 있어서는 E6000의 후속 모델로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었는데, Q팩터의 조절과 효율적인 모터의 힘 전달 등이 그 변화되었다.
전기자전거를 처음 탔을 때 다소 어색한 페달링을 경험했다면, 아마도 일반 자전거에 비해 넓은 Q팩터 때문일 것이다. 시마노는 이 부분을 개선하여 기존 E6000 시리즈에 비해 폭이 좁은 모터로 크랭크에 0 오프셋을 적용해 일반적인 자전거를 탔을 때와 비교했을 때 크게 다르지 않은 페달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E6100은 프레임에 체결되는 마운트 볼트의 위치를 E8000과 같은 형태로 변형하였는데, 상단 3개에서 크랭크 액슬이 중심에 놓이도록 옮기며 힘 전달이 더욱 단단하게 전달되도록 하였고, 프레임의 내구성과 강성도 함께 향상시켰다.
E8000과 E6100 모터의 차이는 출력 파워에 있고, E8000은 70Nm, E6100은 60Nm의 출력값을 가진다.
배터리에 있어서는 모든 알펜챌린지 AMP 시리즈에 시마노 BT-E8010이 적용되며, 504Wh의 용량이다.

LTD 라인업은 시마노 E8000 모터가 적용되고, ONE 라인업은 시마노 E6100 모터가 적용된다.

배터리는 모든 시리즈에 시마노 STEPS BT-E8010이 적용된다.
용량은 504Wh이다.

기존 E6000에 비해 Q팩터를 좁혀 페달링 느낌을 개선한 E6100


E6100 모터의 마운트는 E8000처럼 마운트 볼트가 BB액슬을 중심으로 놓이게 된다. 그래서, 더 강성 높은 페달링 파워 전달과 내구성을 가질 수 있다.


나에게 적합한 전기자전거 선택

지난 5월 말에 열린 BMC 프레스캠프를 통해 이 세가지 모델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필자에게 가장 적합했던 모델은 바로 'AMP 크로스'였다. 로드와 산악 라이딩을 모두 즐기는 라이더로서 그래블 바이크에도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그것을 전기자전거로 탄생시킨 'AMP 크로스' 모델은 라이딩 하는 내내 만족감을 주었던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도심 속 라이딩이 훨씬 많을 것이고, 또는 로드에서 더 빠르고 편하게 달릴 수 있는 자전거를 선호할 수 있다.
BMC는 이런 라이더들에게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3개의 스타일을 선보여 선택권을 부여했고, 가격마저도 3개의 시리즈가 동일하게 책정되었다.(아직 국내 판매는 미정)

아직 우리나라는 수입 전기자전거가 답답한 규제를 넘지 못하고 폭넓은 상용화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곧 이런 규제들도 시대 상황에 맞게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서, 우리도 이런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보고 선택하는 고민에 빠져보았으면 좋겠다.
그런 시기가 온다면, 프리미엄 전기자전거를 찾는 라이더들에게 BMC 알펜챌린지 AMP 시리즈는 높은 완성도와 라이딩 품질로 확실한 선택 고민거리가 될 것이다.

전기자전거는 자전거에 대한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주는 즐거운 아이템이다.
하루 빨리 BMC 알펜챌린 AMP 시리즈를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관련 웹사이트
스포츠온55 : http://bmc-korea.com
BMC : https://www.bmc-switzerland.com/in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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