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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디케이터, 다재다능 하이브리드 바이크
2018-05-25   이진호 기자

자전거를 타는 본질적인 목적 중에 하나는 적은 힘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데 있다. 그래서일까 이동수단으로서의 자전거 본연의 기능을 간직하고, 운동 뿐 아니라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늘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킨다.
빨리 달리고 싶을 때, 짐을 옮겨야 할 때, 멀리 가고 싶을 때... 이 '때'를 가리지 않는 매력은 하이브리드가 가진 역할이기도 하다.

첼로(CELLO)가 출시한 디케이터(DECATUR)는 든든한 안정성, 낮은 기어비와 충격흡수 능력으로 '다재다능한' 하이브리드 자전거다.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갖춰야 할 장점과, 라이딩 조건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안정감과 편의성을 곳곳에 녹였다. 
피트니스와 출퇴근, 국토종주와 같은 투어링까지 책임지는 전천후 자전거 디케이터를 소개한다.


든든한 외관으로 전천후 라이딩

하이브리드는 보통 애지중지 보듬기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간단히 타고 나가는 '생활형'에 가깝다. 조금은 소홀한 관리나 갑작스러운 눈비에도 제 성능을 발휘해야 한다. 이런 연유로 강한 프레임은 하이브리드 자전거의 첫 번째 덕목이 된다.

6061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프레임은 스무드 웰딩 공법을 채택해 맞닿은 용접면이 깔끔하고 프레임 자체의 느낌 또한 탄탄하다. 헤드튜브에 닿는 다운튜브 끝을 커브처리해 서스펜션과의 클리어런스를 확보했고, 엣지있는 튜브 디자인으로 스타일과 강성을 살렸다.
표면은 은은한 유광으로 처리해 지문이나 오염에도 늘 산뜻한 느낌을 유지하며, 캐주얼과 비즈니스룩, 투어링 패션에 모두 잘 어울리는 심플한 스타일이다. 

특히 리어 드롭아웃 부근의 외관은 인상적이다. 드롭아웃과 가까운 체인스테이와 시트스테이는 별도로 한 번 더 용접하고 공간을 비웠다. 이는 랙에 무거운 짐을 올려놓을 때 생길 수 있는 피로파괴 가능성을 낮추고, 리어의 탄성도를 높여 뒷바퀴에서 오는 충격도 감소시킨다. 

스무드 웰딩으로 용접한 튜브 접합부.

6061 알루미늄으로 설계한 프레임은 견고할 뿐더러 유광처리로 오염물 제거에 용이하다.

관리가 용이한 익스터널 케이블 루팅.

리어 드롭아웃의 비워진 공간으로 약간의 탄성 강화 효과는 물론, 순응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높은 내구성의 켄다(KENDA) K193 타이어. 32C의 너비로 노면 상태에 크게 구애받지 않으며, 장거리 투어링에도 문제 없다.

고무 재질의 와플 패턴 그립.



폭넓은 기어비의 하이브리드, 언덕도 거뜬

디케이터는 하이브리드의 특징 중 하나인 폭넓은 기어비를 충분히 구현했다. 카세트 스프라켓을 9단으로 채택하며, 27단을 구현하고, 3단 체인링과 34T 스프라켓으로 높은 오르막길에서 능력을 십분 발휘한다.
시마노(Shimano) 알투스(ALTUS) 구동계는 도로 형태에 따라 적합한 기어를 세밀하게 선택해 근거리 이동과 피트니스부터 장거리 투어링까지 전천후 라이딩이 가능하다. 일대일 이상의 기어비가 지원되는 만큼 자전거를 자주 타지 않는 이들과 주부, 청소년도 가뿐하게 언덕을 오를 수 있다. 

시마노 알투스 시프터.

48-36-26T의 SR 선투어(SUNTOUR) 3단 체인링.

9단 구성의 11-34T 카세트 스프라켓.


서스펜션으로 안락한 승차감

서스펜션을 채택한 성능과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의 제동력은 디케이터가 가지는 또 다른 차별점이다.
SR 선투어의 63mm 포크 서스펜션은 불규칙한 도로, 과속방지턱과 연석을 쉽게 넘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트레일 피트니스 영역까지 확장하여 임도와 같은 비포장 도로의 라이딩도 가능하게 한다.
또, 장거리 투어링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노면에서의 충격을 흡수하여 피로감을 덜어준다.
혹여 서스펜션의 부드러움보다 힘손실 없는 탄탄한 주행감을 선호한다면 락아웃 기능으로 서스펜션을 잠글 수도 있다.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는 힘들이지 않은 브레이킹에도 강한 제동력을 보이며, 림브레이크가 밀리는 경우가 많은 우천시나 급경사에서도 쉽게 속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오르막과 내리막, 임도와 공도가 혼재하면서, 무거운 짐을 싣고 다녀야 하는 장거리 투어링에서 유압 디스크의 강점은 도드라진다.

라이더의 민감한 부분을 컷오프 처리한 디케이터 전용 안장 또한 도톰한 패드가 체중을 고루 지탱해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승차감을 높이는 SR 선투어 63mm 서스펜션 포크.

포크를 잠글 수 있는 락아웃 기능.


디케이터에 채택된 시마노 유압식 브레이크는 장거리 라이딩과 빗길 등에서도 안정적인 제동력을 발휘한다.


플랫한 설계와 컷오프 디자인으로, 엉덩이에 체중이 많이 실리는 포지션에 적합한 디케이터 전용 안장.


중장거리 투어링까지 가능한 설계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출근가방이나 장바구니, 옷가지를 담은 투어링백 등 짐을 싣는 상황이 빈번하다. 이때 랙과 팬더 등을 장착하기 위한 다수의 아일렛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디케이터는 프레임에 여러 개의 아일렛을 뚫어 효율적으로 랙을 설치하도록 했다.

기본 장착된 킥스탠드는 간단하게 자전거를 주차할 때 편의성을 높였고, QR 레버로 간단히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시트포스트도 전문가가 아닌 일반 라이더에게는 유용한 배려다.

리어 드롭아웃쪽에 마련된 아일렛으로 펜더와 랙을 동시에 장착할 수 있다.


QR 레버 방식의 시트클램프로, 별도의 공구 없이도 안장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기본 장착된 킥스탠드.


스펙과 지오메트리


제품명 첼로 디케이터(CELLO DECATUR)
프레임 6061 알로이, 스무드웰딩
포크 SR 선투어, NEX-HLO-DS-700C, 63mm
핸들바 디케이터 전용, 알로이 1-1/8″X31.8mm, ±7º
스템 디케이터 전용, 알로이 ф31.8mm
시트포스트 디케이터 전용, 알로이 ф27.2mm
안장 디케이터 전용 안장
변속레버 시마노 알투스 M2000 (27단)
변속기 시마노 알투스 M370
브레이크 레버 시마노 M315 디스크
브레이크 시마노 M315 디스크 ф160mm RT10 센터락 로터
스프라켓 선레이스 CSM90, 11-34T(9단)
체인 KMC Z99
크랭크셋 SR 선투어 XCM, 48-36-26T
B.B 사각 BB
휠셋 700C 알로이 이중림, 시마노 TX505 허브
타이어 켄다 K193, 700X32C
실측무게 13.84Kg (480 사이즈 기준, 페달 제외)
소비자가 590,000원






어디에서도 라이딩을 편리하게 만드는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는 가벼운 피트니스와 근거리 이동 또는 중장거리 투어링 등을 위해 개발된 만큼,  모나지 않은 무난함이 구매포인트로 작용한다. 적당한 주행감과 가격경쟁력이 이제까지의 하이브리드 선택기준이었다면, 첼로 디케이터는 한발 더 나아가 그 평균적인 성능을 더 발전시켰다. 견고한 프레임과 서스펜션 포크, 안전한 제동성과 폭넓은 기어비 등 하이브리드가 갖춰야 할 기본구성에 한단계씩 업그레이드를 추가했다.

자전거 출퇴근과 피트니스, 또는 마음이 동할 때 멀리 떠날 수 있는 믿음직한 하이브리드 바이크를 찾는다면 첼로 디케이터와 함께 해 보자.



관련 웹사이트
참좋은레져 : http://www.cello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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