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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설악그란폰도, 답사 라이딩으로 미리 본다
2018-04-17   박창민 기자
매년 자이언트 설악그란폰도 대회 일정에 4주 앞서서 열리는 답사 라이딩이 올해도 지난 4월 15일 개최되었다. 그란폰도월드투어(Gran Fondo World Tour) 시리즈에 등록되며, 국제대회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자이언트 설악그란폰도를 미리 살펴보자.

이번 답사 라이딩의 원래 일정은 4월 14일(토)이었지만,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되는 날씨 탓에 하루 미룬 15일(일) 답사 라이딩이 진행되었다. 그래도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답사 일정에 참여하며, 설악산에 피기 시작한 벚꽃과 함께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다.
최근 예년보다 따뜻한 4월의 날씨 때문에, 이번 답사 라이딩도 포근한 일정을 예상했었지만, 역시 날씨를 예측하기 어려운 4월의 날씨답게 하루 종일 다소 흐린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참가했던 라이더들을 힘들게 하기도 했다.

답사 라이딩 일정은 자이언트 설악그란폰도 코스 중 메디오폰도(105km)를 타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메디오폰도는 대회 출발지인 상남생활체육공원에서 구룡령을 오른 후, 조침령을 넘어 평지 라이딩을 이어간 후 마지막에 오미재를 넘어가는 코스다. 가장 어려운 구간은 역시 조침령, 줄곧 10%가 넘는 경사가 4km 넘게 이어지며 쉼없이 한번에 오르는 것조차 버겁게 만드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지막에 만나게 되는 오미재도 10% 내외의 경사로 100km를 넘게 달려온 라이더들의 의지를 한번 더 꺾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자이언트 설악그란폰도에서는 1개의 보급 구간이 추가되었는데, 조침령을 넘어 내려오면서 만나게 되는 첫번째 짧은 업힐인 진동고개 정상에 마련되었다.
다소 한적한 공간으로 마련되어 조침령에서 잃었던 체력을 보충하기에 충분하며, 그란폰도와 메디오폰도 코스가 갈라지기 전이기 때문에 메디오폰도 참가자들은 하나의 보급소가 더 늘어나며 여유있는 라이딩이 가능해졌다. 기존까지 메디오폰도 라이더들은 구룡령 보급소 이후 결승선까지 보급없이 달려야 했다.

강한 맞바람으로 다소 지체되며 약 6시간 정도 소요된 답사 라이딩은, 대회 당일처럼 상남면에서 마련한 샤워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으며, 자유롭게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짐 보관과 보급품 지급으로 시작된 2018 자이언트 설악그란폰도 답사 라이딩.



전날 내린 비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당일에는 노면이 말라 안전한 답사가 가능했다.

인제군 상남면에 위치한 상남생활체육공원에서 9시 30분경 답사 라이딩이 시작됐다.

구룡령 업힐까지는 초반 구간이라 참가자들이 모두 밝은 모습으로 라이딩에 임했다.




첫 번째 보급소인 구룡령 생태터널 앞에 세워진 비석은 포토 스팟으로 인기였다.



조침령 업힐을 시작하는 서림 삼거리 앞. 언덕을 바라보는 참가자들.


메디오폰도의 최고 난이도 코스 조침령 업힐.
10% 이상의 경사가 4km 이상 이어져 한계를 시험한다.





조침령 업힐이 끝나고 여유를 찾은 참가자들.



피니시라인을 10여 km 앞둔 진방 삼거리 앞.
완주가 머지 않은 덕분인지 참가자들은 더욱 힘을 내는 모습이었다.


궂은 날씨에도 50여명의 라이더들은 사고 없이 답사를 마쳤다.



답사 라이딩의 다른 사진은 미디어갤러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디어갤러리 바로가기]


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코리아 : http://www.giant-korea.com/
자이언트 설악그란폰도 : http://www.granfond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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