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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라이딩을 시작하기 위한 스타터 용품
2018-04-16   이진호 기자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이 시작됐다. 겨우내 잠자던 자전거를 꺼낸 라이더는 물론, 이제 막 로드바이크에 입문한 새내기도 있을 터, 새로 입문한 라이더의 경우 자전거와 함께 달릴 용품 고민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반짝이는 자전거만큼이나 멋진 용품이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라이딩이 될 것만 같은 기분, 하지만 아직 어떤 것이 꼭 필요한 것들인지 잘 모르겠다. 

트렉바이시클코리아(TREK)에서 선보이는 본트래거(Bontrager) 라이더 용품은 다양한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 무엇보다 자전거를 멋지게 꾸며줄 멋진 디자인으로 눈과 다리를 사로잡는다. 
본트래거의 라이더 용품 중 로드 라이딩을 시작하기 위한 스타터(Starter) 용품들을 정리해보았다.


나는 소중하니까, 안전장비 - 헬멧 & 장갑

헬멧은 라이딩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으로 초심자가 소홀히 할 수는 없는 노릇, 더욱이 처음 로드바이크를 타는 이라면 빠른 속력에 당황하기 일쑤다. 클릿을 사용할 경우, 초보자가 클릿을 빼지 못해 넘어지는 소위 '클빠링'으로 땅과 세 번은 마주보기 마련이라 짧은 거리라도 헬멧은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

본트래거 스타보스 밉스(Starvos MIPS) 헬멧은 로드 초심자를 위해 가벼운 무게와 통기성을 제공한다. 처음 헬멧을 쓰는 이라면 답답함을 느끼기 마련이지만 스타보스 밉스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헬멧을 둘러싼 19개의 통기구가 바람을 그대로 흘려보낸다. 혹자는 장비 욕심에 고가의 에어로 헬멧이나 경량 헬멧에 눈독들일 수 있지만 자신의 자전거 수준에 맞춰 안전을 챙기는 편이 현명하다. 그래서 스타보스 밉스는 초심자를 위해 안성맞춤이다.

특히 밉스 테크놀로지는 헬멧에 가해지는 충격을 다방향으로 분산해 머리를 보호한다. 충돌 순간 헬멧 내부의 밉스 레이어가 머리는 잡아주고 헬멧이 회전하며 충격을 분산시킨다. 낙차 가능성이 높은 초심자에게 더욱 필요한 기술이다.

이 밖에 솔스티스(Solstice) 반장갑은 두툼한 쿠션이 부착돼 진동과 충격을 잡아주고, 손등은 메쉬 소재로 시원함을 더했다. 땀에 의한 미끌림을 막아주며, 손을 외부요인에서 보호하고 낙차시 손바닥이 쓸리는 상황을 막을 수 있는 소중한 용품이다.

본트래거 스타보스 밉스 헬멧.

무게: 340g(XL 사이즈 기준)
컬러: 블랙 / 바이퍼레드 / 화이트&워털루 블루
소비자가: 11만 5천원

내부의 MIPS 레이어가 충격을 분산한다.


본트래거 솔스티스 장갑.
손바닥의 젤패드가 핸들바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한다.

컬러: 블랙 / 워털루 블루 / 레드 / 화이트 / 비저빌리티 옐로

소비자가: 32,500원



시인성을 높인 안전 용품 - 전조등 & 후미등

자라니라는 비아냥이 있을 만큼, 자동차 운전자에게는 갑자기 튀어나오는 라이더가 공포의 존재다. 주변을 빠르게 파악하지 못하는 초심자는 더욱 이런 대상이 될 수 있다.
위험한 라이딩 습관이 아니더라도 보행자와 운전자, 그리고 라이더 본인을 위해 성능 좋은 전조등과 후미등은 반드시 필요하다. 먼저 자신을 드러낼 때 비로소 상대방도 나를 지켜줄 터, 본트래거 전조등과 후미등은 상대방에게 나를 보여주고, 앞길을 밝히는 일등 도우미다. 

본트래거 이온(ION) 450R 전조등과 플레어(Flare) 시리즈 후미등은 초심자에게 추천할만한 조합이다. 고휘도의 라이트가 강력한 시인성을 발휘하고 작은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이 자전거를 멋지게 꾸민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온 450R은 최대 450루멘의 밝기를 제공한다. 실내 거실의 밝기가 500루멘 수준이라고 보면, 거의 내집 수준의 밝기로 길을 비추는 셈이다.
450루멘, 200루멘, 100루멘, 야간 점멸, 주간 점멸 등 총 5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자전거 출근과 퇴근 시간대인 새벽녘과 저녁, 교행이 많은 한강 자전거도로, 난지지구-행주산성 구간처럼 가로등 하나 없는 곳 모두에서 성능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다.
배터리 교환 방식이 아닌 충전식인 것도 편리한 점이다. 충전 상황은 표시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온 450R이 눈을 밝혀줬다면 플레어 R은 뒤를 지켜주는 제품이다. 실제 라이딩에서 사고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는 후미등이 더욱 중요하다는 게 정설. 많은 사고가 상대방이 내 자전거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만큼 플레어 R은 최대 2km의 시인 거리와 270도의 가시성으로  내 안전을 지켜준다.

플레어 R은 광원이 잘 구별되지 않는 일부 후미등과 달리 65루멘 불빛의 포커싱이 뛰어나다. 특히, 낮에 사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빠르게 알리는 용도로도 사용하기 적합한 밝기다.
배터리가 5% 이하로 떨어지면 광량을 조절해 점등을 지속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추월을 허용하는 일이 잦은 초심자는 무엇보다 자신의 위치를 명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한 데, 이때 플레어 R의 밝은 빛이 좋은 보디가드가 된다.

본트래거 이온 450R 전조등.

완충 시 사용 시간:
450루멘(1.5시간),  200루멘(3시간), 100루멘(6시간) ,야간 점멸(9시간), 주간 점멸(10시간)
소비자가: 69,000원


측면에서도 라이트를 확인할 수 있어, 시인성을 높여준다.

휘도가 높은 전조등으로 전방 시야를 넓게 확보해준다.

본트래거 플레어 R 후미등.

완충 시 사용 시간:
주간 모드 - 65루멘 점멸(5시간 45분), 25루멘 지속(4시간 30분)
야간 모드 - 65루멘 점멸(23시간), 5루멘 지속(21시간)

소비자가: 65,000원

빛의 포커싱이 좋아 속도와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낮에 사용하기에도 좋다.



라이딩 중 펑크 대비 -  휴대용 펌프

라이딩 도중 펑크가 발생하는 것은 공기를 주입하는 타이어 시스템에서는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일이다. 이때 라이딩을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펌프와 튜브, 그리고 타이어 레버다.

본트래거 에어 서포트 HP 프로(Air Support HP Pro) S는 간단히 다운튜브에 장착하는 미니펌프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편리하다. 물통 케이지 마운트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케이지에 간섭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어느 자전거에나 있는 다운튜브 마운트를 사용해 실용적이며 사용 시에만 뽑아내 사용하는 호스용 노즐이 편리하다.

펑크난 튜브 교체는 초심자에게 어려운 작업. 특히 타이어를 비드에서 손으로 빼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여성 라이더라면 더욱 진땀이 흐른다. 본트래거 타이어 레버는 사이즈는 작지만 적은 힘으로도 타이어를 비드에서 쉽게 탈착할 수 있다.

다운튜브 부착형 펌프, 본트레거 에어 서포트 HP프로 S.
노즐을 뽑아 프레스타 밸브에 사용하는 미니펌프다.

최대 압력: 120psi
길이: 19cm
소비자가: 39,600원

거치대는 다운튜브의 물통 케이지 마운트롤 공동으로 사용한다.




본트래거 타이어레버 세트.

소비자가: 3,900원(2조 1세트)

비드를 들어내는 주걱 안쪽에 림에 고정시키는 돌기가 있어서 힘을 주기에 편리하다.

본트래거 스탠다드 튜브.

소비자가: 6,600원(700X20c-25c 기준)


정비는 내 힘으로 - 멀티툴 & 안장가방

실제로 도로를 달려보니 맞지 않는 안장 높이, 잘 고정하지 못해 삐걱되거나 세팅이 적당하지 않는 부분들이 거슬린다. 하지만 샵까지 바로 달려가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본트래거 멀티툴 9는 작지만 알찬 구성으로 작은 정비는 손쉽게 해낸다.
엘리트(Elite) 안장가방은 멀티툴 9를 비롯해 타이어레버와 튜브를 담기에 적합하며, 반사 소재를 부착해 시인성도 높다.

본트래거 멀티툴 9.

구성: 십자 드라이버/ 일자 드라이버/별렌치/육각렌치 2.5, 3, 4, 5, 6, 8mm 
소비자가: 15,000원

본트래거 로고 패치에 반사 소재를 채택한 본트래거 엘리트 안장가방.

소비자가: 35,000원(미디엄)



타는 목마름으로 - 물통 & 케이지

10Km만 달려도 숨이 차오르는 라이더에게 물통은 오아시스 같은 존재다. 어떤 환경에서도 수분 섭취는 중요하다. 요철을 넘을 때 물통이 케이지에 흔들리지 않고 결합돼야 하므로 이 둘의 궁합을 맞추면 더 좋다. 모든 물통과 케이지는 규격화 돼 있기는 하지만 본트래거 트렉 로고 물통과 배트(Bat) 케이지는 심플한 디자인 매칭과 더불어 깍지낀 손처럼 서로를 붙잡는다.
배트 케이지는 보급형이지만 무난한 디자인이라 어떤 자전거에도 잘 어울린다.

본트래거 트렉 로고 물통.

용량: 21oz
소비자가: 8,000원


가장 보편적인 물통 시스템으로 라이딩 중에 쉽게 물을 마실 수 있다.

플라스틱 재질의 본트래거 배트 케이지.

무게: 48g
소비자가: 8,900원


스마트폰 마운트

아직 사이클링 컴퓨터를 쓰기는 이르다. 고가의 장비보다는 라이딩에 집중하는 편이 낫다. 그래도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거나, 라이딩 도중 걸려오는 전화에 신경이 쓰인다면, 스마트폰 마운트를 활용하자.

본트래거 인스타 마운트(Insta-Mount)는 스템이나 핸들바에 감아 결합하는 방식의 마운트다. 스마트폰에 케이스를 끼우는 방식이 아닌 3M 스티커 부착방식이라 사이즈에 구애받지 않는다. 접착력도 뛰어나다. 마운트와 결착되는 부분을 돌출부로 처리해 노면 충격에 의해 탈착되는 일을 막았다.

스마트폰에 스티커를 부착해 결착하는 본트래거 인스타 마운트.

소비자가: 15,000원

스마트폰에 연결부를 3M 스티커로 부착하고, 마운트에 끼우는 방식.
새 제품은 처음 결착시 뻑뻑한 감이 있어 '딸깍' 소리가 날 때까지 밀어 넣어야 한다.

결착부를 레버로 고정해 심한 노면충격에도 안정적으로 스마트폰을 잡아준다.

스템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스티커 부착 방향에 따라 가로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 스타터 용품

초보 로드 라이더들에게 필요한 용품들은 안전을 먼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에는 편의성이 우선이 될 것이다.
라이딩에 따라 용품은 차이가 나게 마련이지만, 적절한 용품을 선택하여 사용할 때 그 매력을 더욱 체감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한 본트래거 용품들은 기본을 중시한 기능과 성능으로 초심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헬멧을 제외하면 약 30만원으로 거의 모든 용품을 한 번에 갖춘 셈이다.

자전거는 재밌고 안전하게 타는 게 진리, 이에 딱 맞춘 본트래거 라이더 용품은 자전거 타는 즐거움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이다.


관련 웹사이트
트렉바이시클코리아: https://www.trekbikes.com/kr/k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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