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타이완 스테이지 1, 서준용 선수 2위
에디터 : 박창민 기자
UCI 투어 중에 하나인 투르 드 타이완(Tour de Taiwan)이 지난 3월 11일(일)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첫 스테이지의 막을 올렸다.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팀으로 구성된 5명의 라이더(박상홍, 최형민, 서준용, 최재웅, 임재연)가 이번 투르 드 타이완에 참가했고, 타이베이 시청을 기점으로 열린 첫 스테이지에서 서준용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좋은 출발을 시작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은 다른 팀이 6명으로 구성된 것에 비해 5명으로 부족한 팀원이었지만, 꾸준하게 펠로톤 선두권을 유지해온 서준용 선수가 마지막에 스프린트를 하며 스테이지 우승에 도전한 것이다. 하지만 선두에 3명이나 포진되었던 일본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오카모토 하야토 선수가 첫 우승 저지를 차지했다.

투르 드 타이완은 오는 3월 15일까지 5개의 스테이지로 열리게 되며, 마지막까지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해 본다.

투르 드 타이완 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 선수들

첫 스테이지는 타이베이 시청을 중심으로 10km의 거리를 8회전 하는 크리테리움 경기로 열려, 많은 관중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꾸준히 펠로톤 앞 부분에서 페이스를 유지했던 서준용 선수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오카모토 하야토 선수 뒤로 서준용 선수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진 : http://www.tourdetaiwan.org.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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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타이완 : http://www.tourdetaiwan.org.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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