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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홈미캐닉, 로드바이크 튜블리스 타이어 장착 이렇게 한다.
2018-02-26   이진호 기자

구름 성능과 승차감 상승, 펑크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튜블리스 타이어가 클린처 타이어만큼 사용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장착이 쉽지 않기 때문이었다. 튜블리스 타이어는 타이어 장착도 어려울뿐더러 초기에 펌핑을 하기 위해 에어 컴프레셔와 같이 순간적으로 높은 공기압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튜블리스 전용 압축펌프와 장착 킷이 출시돼 가장 큰 장애물인 초기 장착 문제가 해결되면서 튜블리스 타이어의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있다.
안전한 라이딩과 성능을 위한 올바른 튜블리스 타이어 장착법을 알아보자.

동영상으로 배우는 로드 튜블리스 타이어 장착

로드 튜블리스 타이어 장착하기
동영상원본 : https://youtu.be/JieyEbHpjS4


깨끗한 림 정비와 림테이프 부착

라이더들은 튜블리스 타이어의 장점으로 승차감과 구름성 향상, 그리고 실란트를 통한 펑크 방지를 꼽는다. 낮은 공기압으로 세팅해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 그립감과 승차감을 높일 수 있고, 마치 튜블러 타이어처럼 높은 공기압에서도 부드러운 순응성을 발휘해 스피드 유지에 유리하다. 이러한 튜블리스 타이어의 매력을 십분 체감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장착 과정이 필수, 튜브가 공기를 잡고 있는 클린처와 달리 림과 타이어가 그대로 맞붙는 튜블리스는 바람 샐 틈 없는 기밀성이 생명이다.

우선 타이어와 림을 결합하기 전에 휘발성이 강한 디그리서 또는 알콜(에탄올)로 림을 깨끗이 닦고, 완전히 말린 후 림테이프를 부착한다.
스포크홀을 통해 공기가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작업으로, 스포크홀을 막는다는 느낌보다 림의 양쪽 끝에 고르게 림테이프가 붙여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붙이면, 타이어 장착 시 비드가 림테이프에 밀착되며 완전히 밀봉된다.
림의 밸브 홀에서 림테이프가 겹치지 않도록, 밸브 홀에서 먼 곳부터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팁이다. 밸브 홀에 림 테이프가 2중으로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림테이프 부착이 완료됐으면 십자(+)드라이버로 밸브 구멍을 뚫는다. 날카로운 칼이나 일자(-)드라이버로 뚫게 되면 림테이프가 조금씩 찢어지며 공기가 새어나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우선 림을 깨끗이 닦고 이물질을 제거한다. 림테이프가 깔끔히 붙을 뿐더러 공기가 샐 가능성이 감소한다.

림테이프가 밸브 홀을 두 번 덮지 않도록 밸브 홀에서 먼 쪽에서 림테이프를 감는다. 
림 중심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짧은 간격으로 붙여나간다. 가운데 부분보다, 림의 양쪽 끝부분에 고르게 붙는 것이 중요하다.

십자(+)드라이버로 밸브홀에 구멍을 뚫는다. 칼이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뚫게 되면, 조금씩 찢어지며 공기가 새어나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밸브 홀에 튜블리스 밸브를 끼운다.
가능한 강하게 장착해야 밸브 사이로 공기가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타이어 장착

이제 타이어를 장착할 차례. 먼저 타이어 비드에 윤활제(비눗물)을 골고루 펴 바른다. 일반적으로 튜블리스 타이어는 비드가 림에 제대로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윤활제를 발라 비드의 장착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 물론, 타이어를 끼울 때도 윤활제로 인해 조금 더 쉬워진다.
윤활제를 바른 타이어를 밸브쪽부터 장착한다.
70~80%가량 장착됐을 때, 타이어가 잘 끼워지지 않는 상황이 연출된다. 한쪽을 끼우면 반대편이 빠지기 일수고, 튜블리스는 클린처보다 비드가 단단해 더욱 어렵다.
이럴 때의 장착 팁은, 여태까지 끼워진 쪽의 타이어 끝부분을 케이블 타이로 묶어 고정한다. 한쪽을 고정한 채로 나머지를 끼우기 때문에 힘을 주기 쉽고, 편하게 장착할 수 있게 된다.

윤활제 패드에 충분히 거품을 올라오게 한 뒤 도포한다.

밸브가 있는 쪽부터 타이어를 장착해야 밸브와 림 사이에 비드를 제대로 넣기 쉽다.

TIP. 타이어 장착이 70~80% 정도 진행되면, 마지막 비드를 끼우기가 매우 어렵다.
이럴 때 한쪽 부분을 케이블타이로 묶으면, 반대쪽에 힘을 주어도 비드가 빠지지 않기 때문에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다.


실란트 주입으로 밀폐성 향상

튜블리스 타이어를 장착할 때는 타이어와 림 사이의 기밀성을 높이고, 펑크가 났을 경우 자동으로 펑크를 떼워주는 역할을 하는 실란트를 주입해야 한다.

최근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튜블리스 밸브는 코어 분리형으로, 밸브 코어를 푼 후 정해진 용량의 실란트를 주입한다.
주입 전 실란트를 충분히 흔들어 주는 게 좋다. 밸브는 하단에 위치하도록 해 실란트가 흘러나오는 것을 막는다. 일체형 밸브를 사용했을 때에는 타이어를 상단에서부터 70% 정도만 장착한 뒤 부어주면 된다. 두 방법 모두 정확한 용량 주입을 위한 튜블리스 체커(주사기) 사용을 권장한다.
보통 700X25C 타이어의 실란트 적정용량은 1온스(약 28.3ml) 정도다.

전용 공구로 밸브 코어를 제거한 뒤 실란트를 삽입한다. 너무 많이 넣어 역류하는 상황을 주의한다.




강력한 공기압으로 한 번에 OK

튜블리스 타이어는 튜브가 없기 때문에, 림과 타이어 사이로 공기가 새어나간다.
그래서, 튜블리스 타이어의 초기 펌핑을 위해 한번에 많은 공기합을 빠르게 넣을 수 있는 압축펌프를 이용한다. 먼저 플로어 펌프로 압축펌프에 충분한 공기를 주입한 후, 압축된 공기를 한 번에 타이어에 불어넣는다. 강력한 공기압이 단번에 타이어로 들어가 림과 비드가 금세 맞붙는다.
그 다음, 플로어 펌프로 공기를 충분히 주입하면 된다. 처음 주입시에는 타이어 최대압보다 조금 더 넣어, 비드가 제대로 장착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공기 주입 후에 휠을 흔들어, 타이어의 사이드월과 일부 공기가 새어나갈 수 있는 부위를 메꾸도록 한다. 충분히 흔들어준 뒤 500m~1Km 정도의 테스트 라이딩을 해 타이어 사이드월에 실란트가 잘 도포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루 정도 지나도, 공기가 빠지지 않았다면 제대로 장착된 것이다.

최근 다양한 브랜드의 압축펌프는 튜블리스 타이어의 '특급 도우미'로 자리잡았다. 먼저 플로어 펌프로 압축펌프를 채운다. 이때 주입하는 공기량은 100psi 이상이 좋다.


플로어펌프로 타이어 최대치 또는 그보다 약간 높은 공기압을 채워 넣는다.

튜블리스 레디 타이어는 사이드월을 통해 공기가 새어나가는 경우가 많다.
실란트로 밀폐성을 확보하기 위해, 휠을 돌려가며 충분히 흔들어 실란트가 골고루 도포되도록 한다.
또, 0.5~1km 정도 라이딩을 하여 타이어에 골고루 실란트가 도포되도록 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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