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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 와후, 툴레 등 2018 나눅스네트웍스 신제품 발표
2018-01-19   바이크매거진

시마노(Shimano), 허친슨(Hutchinson) 타이어, 툴레(Thule), 와후(Wahoo) 피트니스, PRO 등의 브랜드를 수입하고, 자체 브랜드인 카머(Karmor)를 개발한 나눅스네트웍스가 2018년 신제품을 소개하고 올해 주목할만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전기자전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올해 3월부터 시행되어 시마노 전기 구동계인 스텝스(STePs)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이미 유럽에서 대중적인 전기자전거 구동계로 시장이 구축된 상황이지만 국내에서는 법안 통과가 늦어진 탓에 전기자전거 시장이 지지부진했다.
올해는 기준에 해당되는 요건에 맞춰 시마노 스텝스가 장착된 모델인 엘파마(ELFAMA)의 E-Pace가 출시될 예정으로 향후 전기자전거 시장의 행보가 기대된다.
최근 런칭된 와후 피트니스의 키커 클라임(Kickr Climb)과 티커 핏(Tickr Fit), 시마노의 상급 의류 라인업인 이볼브(Evolve), 툴레의 오거나이저(organizer), PRO 용부품, 카머 헬멧 등이 전시됐다..


시마노 구동계 - 듀라에이스 파워미터 올해 출고

시마노 구동계 관련 부품군에서 가장 눈길은 끈 것은 최근에서야 출고가 시작된 파워미터가 내장된 듀라에이스(FC-R9100-P, 기사보기)이다. 약간의 무게가 증가하지만 좌우측의 토크를 측정할 수 있어 파워값 뿐만 아니라 파워 밸런스를 이용한 라이딩 효율성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듀라에이스 디자인을 이어받은 신형 울테그라(R8000)와 싱크로나이즈 기술이 적용된 울테그라 Di2, 산악구동계 XTR과 XT 등도 전시됐다. 

엘파마 레이다에 장착된 시마노 파워미터 통합형 듀라에이스.

FC-9100-P은 크랭크암 양쪽에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완전한 좌우 파워 측정을 통해 페달링 밸런스까지 알아낼 수 있다.

센서는 BB쉘 하단에 장착되는 브레이크와의 간섭이 없도록 배치되어 있다.

컴팩트한 디자인의 유압식 디스크브레이크 듀라에이스 Di2 쉬프터.

이번 시즌부터 로드바이크 디스크 브레이크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마노는 미네랄 오일의 장점을 살리면서 다양한 방열 시스템을 통해 단점을 극복하고 있다.

4암 디자인의 듀라에이스.

듀라에이스의 DNA를 이어받은 신형 울테그라.

울테그라 디스크 로터(RT800)도 강력한 방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마노 MTB 구동계.

와이드림이 적용된 듀라에이스 휠셋.

일레븐스톰(ElevenSTORM) 컴파운드를 사용한 허친슨 퓨전5(Fusion 5) 라인업.

카본 라미네이트된 알루미늄 튜블리스 XTR 휠셋.


시티에서 올마운틴까지, 전기 구동계 스텝스(STePs)

시마노가 선보인 전기자전거 구동계 스텝스(STePs)는 시티바이크와 트래킹에 적합한 E6000, 산악 트레일 및 올마운틴에 적합한 E8000 두 가지로 구분된다.
각 제품은 모터와 배터리, 디스플레이로 구성되며, 국내 전기자전거 주행 기준법에 해당되는 스펙을 갖춰 등장한다. 페달링에 의해 센터 모터가 작동되는 페달 어시스트 방식이며, 최고 출력 250W, 시속 25km에 준한다.
배터리 용량은 E6000이 418Wh, E8000이 504Wh이다. E6000은 총 3단계 모드로 설정할 수 있으며, 업힐에서 끌고 올라갈 때 사용하는 워크(Walk) 기능도 있다.
스탭스는 OEM 방식으로만 생산되어 완성차 브랜드를 통해 올해 4월부터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신제품 출시를 통해 소개된 엘파마의 E-페이스(Pace)에도 스텝스가 장착된다.

어반 및 트래킹을 위한 시마노 전기구동게 스텝스 E6000.

센터 모터 방식이며, 쓰로틀 모드가 없는 페달 어시스트 방식으로 동작한다.

418Wh 용량의 배터리.

핸들바에 디스플레이와 모드 전환 버튼이 장착된다.

E6000은 3단계 파워 조절 및 워크 모드가 지원된다.


아큐3D를 대체하는 이볼브

최상급 레이스 퍼포먼스 브랜드 에스파이어(S-PHYRE)를 제외한 시마노 최상급 의류 라인업인 아큐3D(ACCU3D)가 이볼브(Evolve)라는 이름의 라인업으로 대체된다.
봄과 여름 시즌에 맞춰 첫 제품이 출시되는데, 기존 아큐3D보다 긴 반팔의 기장, 등판에 집중된 통기성, 더욱 유연해진 패드 등의 특징을 갖춘다.
장갑 역시 이볼브 라인업이 출시된다. 벨크로 형태를 변경해 손등의 압박감을 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선글라스는 에어로 성능을 높인 스파크(Spark)와 에어로라이트(Aerolite)가 새롭게 출시된다. 경량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한 와이드 렌즈다. 스파크와 에어로라이트의 가장 큰 차이점은 렌즈 상단의 프레임 유무의 차이다. 

시마노 XC 슈즈 라인업에 XC5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사이클로크로스와 XC에 적합한 제품으로 파워 스트랩과 끈으로 잠금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아웃솔에는 미쉐린 트래드가 적용되어 그립력을 높였다.   

시마노는 에스파이어와 이볼브, 트랜싯 등의 의류 라인업을 전시했다.

아큐3D의 뒤를 이어갈 이볼브.

시마노는 라이딩 환경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패드를 출시했다.

팔목이 접혔을 때, 벨크로 스트랩의 간섭을 줄이도록 디자인된 이볼브 장갑.

시마노는 올라운드 백팩인 로코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용량은 8, 12, 16리터로 구성된다.

신형 로코 어깨끈 디자인.

마운틴 투어링을 위한 호타카 20L.

미쉐린과 함께 개발한 아웃솔이 적용된 XC5과 XC7. XC7은 레이스 클로저 시스템이 적용됐다.

카본 아웃솔이 적용된 RP 로드 슈즈 시리즈.

보아 다이얼을 사용하는 트레킹 슈즈(MT7).

에어로 성능을 높인 스파크(Spark)는 상단 프레임이 존재한다.

상단 프레임이 없는 디자인의 에어로라이트(Aerolite).


와후 피트니스 – 실내 트레이닝에 흥미를 더하다, 키커 클라임

지난해 가을에 발표된 키커 클라임(Kickr Climb)을 올해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클라임은 트레이너 그레이드 시뮬레이터로 가상 프로그램의 경사도에 따라 고저변화를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경사도 하강 -10%에서 상승 20%까지 자동 또는 수동으로 구현되어 실제 업힐 라이딩 시 사용되는 근력과 페달링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클라임과 호환 사용 가능한 트레이너는 2018년형 뉴 키커와 뉴 키커 스냅 스마트 트레이너가 있다. 즈위프트, 트레이너로드와 같은 가상 프로그램은 물론 와후 엘리먼트, 볼트 GPS 사이클링 컴퓨터의 사전 입력된 경로와도 연동하여 작동시킬 수 있다.
또 최근 런칭한 티커 핏(Tickr Fit)도 공개되었으며, 티커 핏은 기존 가슴벨트를 이용하지 않고 암밴드나 손목밴드를 이용한 방식으로 착용해 편리함을 더한 심박 센서이다. 

신형 키커와 키커 스냅에 연동되어 경사도가 자동 또는 수동으로 조절되는 시뮬레이터이며, 올초에 입고될 예정이며 가격은 100만원 이하일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라임은 가상 실내 프로그램이나 와후의 GPS 사이클링 컴퓨터와도 호환된다.

클라임 상단에 리모트가 내장되어 있고, 핸들바에 부착할 수 있어 수동으로 경사도를 변경할 수 있다.

2018년 뉴 키커.

신형은 이동 편의성을 위해 손잡이 부분이 변경됐고, 파워 측정 오차범위를 줄였다.

2018년형 뉴 키커 스냅.

암밴드나 손목 밴드를 이용해 착용하는 심박 센서 티커 핏(Tickr Fit).

광학센서를 이용해 심박을 측정하며, 마그네틱 방식으로 충전한다.

와후의 사이클링 컴퓨터. 왼쪽부터 엘리먼트, 볼트, 미니.


툴레 – 다용도로 활용하는 오거나이즈 수납 시리즈

자전거를 포함한 각종 스포츠와 레저 문화를 타깃으로 한 용품을 개발하는 툴레(Thule)가 올해도 멀티유즈를 강조한 오거나이즈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정, 매장, 캠핑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수납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헬멧, 의류, 신발, 정비 장비 등까지 원하는 아이템을 배치 및 보관할 때 용이하다.
그리고 일상 용품은 물론 헬멧과 신발 등 레포츠 용품을 넣을 수 있는 백팩도 선보인다. 신발 보관용 포켓이 제공되며, 헬멧을 넣고 빼는 과정이 수월하도록 디자인 됐으나 다른 액티비티에서도 활용가능하다.

수납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툴레의 오거나이즈 시리즈.

실내외, 매장, 작업실 등 장소와 용도에 관계없이 물건을 보관하고 꺼내 쓰기 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투어링 기능을 강화한 툴레 팩앤페달 시리즈.

툴레의 유아 바이크 시트 신제품인 옙 맥시(Yepp Maxi, 뒤)와 옙 미니(Yepp Mini, 앞).

일상생활과 레포츠 활동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베아(Vea) 백팩.


PRO - Di2와 최적화된 부품

PRO는 로드용의 바이브(Vibe)와 스텔스(Stealth) 라인업, MTB용의 타르시스(Tharsis)의 라이저바와 시트포스트, 스템 등을 전시했다.
그 중 Di2 케이블 통합 루팅 시스템인 바이브 에어로 컴팩트 핸들바가 작년에 이어 관심도가 높았다.
게이지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변경된 플로워 펌프도 전시됐다. 팀 디지털 플로어 펌프는 디지털 방식으로 게이지 상태를 보여주고, 투어링은 게이지창 크기를 키워 시인성을 더욱 확대시켰다.

에어로 디자인과 함께 Di2 케이블이 내장되는 바이브 에어로 핸들바.

Di2 정션을 핸들바 끝에 내장할 수 있다.

내부로 Di2 케이블이 통과할 수 있는 스템.


MTB를 위한 핸들바와 가변형 시트포스트.

인몰드 성형과 함께 새로운 소재를 사용한 프로 안장.

안장 베이스에 다양한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가 있다.

PRO 펌프는 디지털 또는 와이드 게이지로 편의성을 높이고, 튜블리스 타이어를 위한 탱크도 출시된다.

PRO 공구.

새로 부임된  PRO 아시아 시장담당 Martjin Pieters.


카머 - 에어로 헬멧 멜라노와 라이트 

나눅스네트웍스가 개발한 카머 헬멧의 멜라노(Melano)가 지난해 후반기에 출시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멜라노는 에어로 성능을 기반으로 제작된 카머 헬멧 라인업 중 가장 최상급이다. 캄테일 구조로 와류 발생을 줄인 외형과 측면 통기창으로 공기 순환을 가능케 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경량과 아시안 핏을 중점으로 두었으며 인몰드 레이어 구조와 4조각의 PC쉘로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에어로라는 점에서 아시안 핏이 염려될 수 있으나 오히려 기존의 다른 모델보다 측면 폭을 더 여유롭게 제작했다고 카머 개발자는 설명했다.  
무게는 S/M 기준 217g의 초경량으로 설계하여 에어로 헬멧이 무겁다는 선입견을 벗었다.

캄테일 형태의 에어로 헬멧 멜라노는 코리안 핏과 함께 경량이라는 장점이 있다.

중급형 모델인 페록스(Ferox).

페록스은 보아다이얼 피팅시스템으로 변경되고 턱끈의 재질이 업그레이드됐다.

눈부심 방지 디자인의 카머 전조등.

측면 시인성을 높인 카머 후미등.


올해 전기자전거 시장 확대 예측

나눅스네트웍스는 올해 3월 전기자전거 법안 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본격적인 전기자전거의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측한다. 전 세계적으로 침체된 자전거 시장이지만 전기차종의 인기는 작년에 유럽 기준 320만대가 판매됐다고 한다. 16년 대비 약 18% 상승했고 올해는 약 12% 상승할 것을 예상하며 드디어 물고가 트이는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추측이다.
이를 대비해 나눅스는 전기자전거 사업 확장을 위한 스텝스 홍보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나눅스네트웍스 한은정 대표는 한국의 자전거 역사를 통해 바라본 미래를 예측하며 올해 자전거 1500만 시대를 목표로 달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더욱 성장할 2018년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다.


관련 웹사이트
나눅스네트웍스 : http://www.nnx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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