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공자전거, 내년부터 3세대 타슈 도입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대전시설관리공단은 2018년 1월부터 성능이 개선된 3세대 타슈 자전거 400대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3세대 타슈 자전거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무게가 6kg 정도 가볍고 쉽게 녹이 슬지 않는 특징이 있다. 무체인에서 체인으로 구동부가 변경돼 무게 절감과 사후 관리에 유리해졌다.

대전시는 지난 2009년 타슈 시범사업을 거쳐 2012년 본격화하기 시작해 현재 228개소의 대여소에서 2165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장 높낮이를 보다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고장이 잦은 벨과 녹이 많이 발생하는 바구니도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김근종 이사장은 "타슈 3세대 자전거가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용 환경을 개선해 시민과 함께하는 타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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