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반기 자전거 보관대 정비 착수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제주시는 사업비 약 2700만 원을 들여 하반기 자전거 보관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자전거 보관대 정비 사업은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가로변 및 학교, 공공시설 등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하거나 기존에 있던 자전거 보관대를 보수하는 사업이다.
앞서 제주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지역내 자전거 보관대 219곳을 대상으로 파손된 보관대를 조사하고, 보수 및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파악하기 위해 시민들의 건의를 접수받았다.
이번 사업에서는 조사 내용 및 시민건의를 바탕으로 설치 19대, 보수 3대, 철거 4대, 이설 1대 총 27대에 대한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표지판, 규제봉 등 자전거도로상에 안전시설에 대한 정비도 병행된다. 공사는 오는 12월 중으로 마무리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 공사를 끝으로 올해 자전거 보관대 정비 사업이 마무리 되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전거 보관대 및 자전거 안전시설 등에 대해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사업비 약 2900만 원들여 2차례에 걸쳐 자전거 보관대 51대를 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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