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바다스포츠, 캐논데일과 브롬톤 등 2018 신제품 발표
2017-09-28   바이크매거진


캐논데일(Cannondale), 브룩스(Brooks), 스트라이다(Strida), 버디(Birdy), 브롬톤(Brompton), 크랭크브라더스(Crankbrothers), 비전(Vision), 베스비(BESV) 등을 취급하는 산바다스포츠가 지난 9월 26일 2018 신제품 하우스쇼를 진행했다.
퍼포먼스를 더욱 업그레이드 하고 자전거 라이딩의 재미를 더욱 높인 캐논데일, 콜라보레이션 에디션으로 관심을 받았던 브롬톤, 주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하는 버디, 카본 프레임의 출시를 앞둔 스트라이다 등의 새로운 제품들이 전시됐다. 출시되자마자 완판을 기록한 특별 에디션, 기존과 다른 새로운 제작 방식 등 전투적인 전략을 안고 등장한 제품들이 다양해 기대를 모았다.

산바다스포츠는 완성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부품 브랜드를 취급하는 멀티 디스트리뷰터로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고심이 많지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스토어 위클과 카페 위클 등을 열어 소비자와 소통을 늘리고 있으며, 산바다스포츠 홍기석 대표도 소비자가 취급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대리점의 세일즈 교육 온라인 프로그램(Cycling Prophet)을 소개하면서 한글화 작업을 통해 대리점의 역량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산바다스포츠 측은 완성차의 경우 매해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기에 해당 모델이 연이어 나오게 되면 이월상품처럼 인식되는 경향이 있어 연식(model year)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당부했다.


캐논데일 로드, 시냅스의 경량/강성 업그레이드

2018년 캐논데일 로드바이크 라인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뉴 시냅스가 등장한다.
구동계 케이블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케이블 포트와 사이즈에 따른 튜빙 사이즈와 형상이 다른 프레임을 제공하고, 충격과 진동을 걸러주는 세이브 마이크로 서스펜션 시스템이 프레임과 함께 일체형 핸들바까지 적용된다. 이전 모델보다 프레임 무게가 220g 가벼워졌지만 헤드튜브 강성을 9.4% 증가시켰다. 편안한 포지션과 공격적인 포지션 사이의 자세가 연출될 수 있도록 한 지오메트리와 32mm의 타이어도 장착할 수 있는 넓은 클리어런스를 확보했다.

엘리트 레이스를 위한 수퍼식스(SuperSix)와 캐드(CAAD) 시리즈, 인듀어런스를 위한 시냅스(Synapse)를 비롯해 캐논데일은 새로운 카테고리인 뉴 로드를 만들어 시냅스와 캐드엑스(CAADX), 슈퍼엑스(SuperX), 투어링(Touring)의 스페셜 에디션(SE, Special Edition)버전을 포함시켰다.
이는 뉴 로드 컨셉의 그레블 바이크인 슬레이트가 출시된 것의 연장선상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라이딩을 즐기자는 캐논데일의 모토로 등장한다. FUN 라이딩 문화를 확대시키기 위한 일환이기도 하므로 더 큰 볼륨의 타이어, 싱글 체인링, 넓은 기어비 등의 특징을 갖추게 된다.

2018 새로운 시냅스는 세이브 마이크로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순응성을 높이고, 공격적인 성향의 지오메트리를 가미해 출시된다.

체인/시트스테이, 시트튜브, 포크 등에 SAVE 마이크로 서스펜션 테크놀로지가 적용되어 순응성을 높였다.

기존 시냅스에 비해 단순해진 설계로 존재감은 조금 줄었지만, 심플한 형태로 경량 및 강성 퍼포먼스를 높였다.

순응성을 높인 25.4mm 규격의 세이브 시트포스트.

각 사이즈에 따른 동일한 라이딩 품질을 만들기 위한 설계가 적용되었다.

슈퍼식스 에보 하이모드 여성용 듀라에이스

슈퍼식스의 SAVE 시트포스트는 라이더의 승차감을 개선시킨다.

슈퍼식스 에보 하이모드 RED eTap

슈퍼식스 에보 (SuperSix EVO), 스램 레드 e-TAP

쿼크 파워미터를 설치하기 쉬운 크랭크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쿼크 파워미터 레디 모델은 일체형 크랭크의 스램 RED와 구별된다.

캐논데일 카본 로드바이크인 슈퍼식스 에보 시리즈는 다양한 색상과 스펙 라인업이 준비되어,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

1,100g 이하 무게의 알루미늄 프레임이 적용된 캐드 12(CAAD 12), 스램 레드 e-TAP 버전.
동일하게 쿼크 파워미터 적용이 편리한 크랭크가 기본 사양이다.

캐드 12 시마노 울테그라

사이클로크로스 슈퍼엑스(SuperX), AI휠셋으로 체인스테이는 짧아지고 더욱 넓어진 클리어런스로 40mm타이어까지 장착 가능하다.
일반형은 700x33c, SE버전은 700x37c, 카세트 스프라켓은 일반형이 11-32T, SE 버전은 11-42T가 장착된다. 

그래블 바이크 슬레이트(Slate), 슬릭 타이어에서 트레드 패턴이 있는 것으로 교체되어, 더욱 다양한 라이딩이 가능해졌다.
부스트 규격의 리어 쓰루액슬과 30mm 레프티, 650b x 42c 타이어 등의 특징이 있다.

슬레이트 아펙스(APEX) 버전


캐논데일 MTB, 제킬과 트리거의 서스펜션 시스템 변화

캐논데일 MTB 제품의 가장 큰 변화는 서스펜션 시스템과 새로운 휠셋이다.
앞 서스펜션은 트래블이 140mm 이상이 필요한 모델에 레프티 대신 일반적인 포크의 서스펜션을 적용시켜, 큰 트래블 포크의 효율성과 호환성을 높였다. 

리어 서스펜션은 폭스와 합작 개발한 기술로 캐논데일에서만 접할 수 잇는 제미니(Gemini)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기존에 역방향이었던 것과 달리 정방향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방식이며, 허슬(Hustle)과 플로우(Flow) 두가지 모드로 구성된다. 각 모드별 락아웃이 가능하고, 리모트 컨트롤가 있어 주행중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제미니는 제킬(Jekyll)과 트리거(Trigger)에 적용된다.

또 F-SI, 스카펠(Scalpel) SI, 제킬 등의 퍼포먼스 레이스급에는 AI(Asymmetric Integration) 시스템이 적용된다. 구동계를 오른쪽으로 6mm 이동시켜 스포크 나열이 균일하게 대칭을 이루는 형태다. 이로 인해 짧은 체인스테이와 넓은 클리어런스, 듀얼 체인링과의 호환성을 만들어내고, 효과적인 컨트롤과 트랙션 증가, 뒷바퀴과 체인스테이 강성이 높아졌음을 강조했다.     

엔듀로 레이스를 위한 올뉴 제킬 1
폭스와 함께 개발한 제미니 샥이 적용되고 AI휠셋으로 420mm의 짧은 체인스테이 길이를 가능하게 했다. 제킬 1, 2는 스램 이글 구동계가 장착된다.

올뉴 제킬 2

서스펜션 트래블을 변경할 수 있는 캐논데일 제미니 리어샥 시스템이 정방향으로 변경되어, 리어샥 구조가 완전히 바뀌었다.
기존보다 단순해진 구조와 카본 링크로 무게를 줄였고, 물통케이지 마운트를 시트튜브 하단에 위치시켰다.

리모트 레버로 트래블 조절이 가능한 제미니(GEMINI) 리어샥.
허슬과 플로우, 2개의 모드로 라이딩 도중 조절이 가능하다.
업힐과 다운힐을 모두 효율적으로 라이딩해야 하는 엔듀로 레이스에서, 빠르게 변경할 수 있는 리어샥은 매우 유리하다.

140mm 이상의 트래블이 필요한 모델에는 레프티가 아닌 더블 레그 방식의 서스펜션이 적용된다.

퍼포먼스 MTB에는 체인스테이를 짧게 만들 수 있는 AI(Asymmetric Integration) 시스템이 적용된다.
좌우 스포크 배열의 각을 대칭으로 만들기 위해 좌우 액슬 간격을 비대칭으로 설계한 AI 시스템은, 밸런스 높은 휠과 짧은 체인스테이를 가능하게 했다.  

C1 알로이 프레임의 제킬 4

150mm 트래블의 올마운틴 바이크 트리거(Trigger)

트리거에도 변화된 제미니 리어샥과 리어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XC 레이스 바이크 스카펠(Scalpel) SI - 스램 XX1/X01 이글 구동계와 레프티 2.0 카본이 적용된다.

탑튜브에서 체인스테이까지 자연스러운 직선을 이뤄 민첩한 충격흡수를 지원하는 서스펜션 구조

스카펠-Si 팀 모델

올마운틴과 XC의 특징을 고루 겸비해, 퍼포먼스 트레일 라이딩을 실현하는 하빗(Habit).
2018 모델부터는 하빗1~4까지 2.35인치 타이어와 130mm 트래블 포크로 구성된다.

F-SI Team, AI 휠 시스템으로 짧은 체인스테이가 가능하며, S 사이즈는 27.5인치 휠, M 사이즈부터는 29인치 휠이 적용된다.
스램 XX1 이글(Eagle), 레프티 2.0 카본 100mm 서스펜션.


팻 캐드(Fat CAAD), 4.8인치 타이어가 적용되고 2단 체인링 교체가 가능하다.

짧은 스템, 넓은 핸들바, 누운 헤드튜브, 와이드 타이어 등으로 입문자에게 재미를 선사하는 XC 하드테일 바이크 트레일(Trail).


어반 & 키즈

이번 시즌 키즈를 위한 밸런스 바이크와 플러스 타이어가 적용된 쿠조(CUJO)의 24인치 버전이 출시되어, 기존보다 폭넓은 선택이 가능해졌다.

배드 보이(Bad Boy), 빅 사이즈 타이어와 레프티, LED 라이트 전후면에 기본 장착

전후면 LED 라이트

훌리건(Hooligan), 20인치 휠의 도심형 미니벨로

리틀 레프티가 적용된 트레일(Trail) 밸런스 바이크가 새롭게 출시되었다.

어린이용 트레일은 16인치와 20인치로 선택할 수 있다

8단 스피드, 24인 휠의 아동용 MTB 쿠조(Cujo)24는, 10.8kg의 무게와 24인치 휠의 플러스 타이어로 컨트롤과 안정성을 높였다.


스타일과 스펙이 진화된 미니벨로 - 브롬톤 & 스트라이다 & 버디

산바다스포츠는 다양한 미니벨로 브랜드를 취급하여 이미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지만, 각 브랜드에서 출시된 새로운 스타일들로 종류가 더욱 다양해졌다.    

라인 프렌즈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으로 출시되자 마자 완판을 기록시킨 브롬톤(Brompton)은 내년 하반기 PAS 방식의 브롬톤 일렉트릭(Brompton Electric)이 출시될 예정이다.
2018년 브롬톤에 새로 업데이트될 사항은 브레이크 변경, 슈발베 마라톤 레이서 타이어 장착, 유광 로우락커 등이며, M6R의 크랭크는 44T로 교체된다. 또 서스펜션이 무르다는 반응에 단단한 재질의 서스펜션이 적용되고, 프론트 러기지 마운팅 블록이 기본장착된다. 한편 환율에 따른 가격변동이 이뤄지며 평균 2.8% 소폭 상승된다.

브롬톰에 이어 큰 관심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스트라이다(Strida)와 버디(Birdy)의 신제품이 몇가지 출시됐다.
스트라이다는 처음으로 풀 카본 프레임의 C1을 선보였다. 한정판이며, 핸들바, 휠셋 등 모든 것이 3K 카본이다. 크기와 스펙은 다른 모델과 차이가 없으며 무게는 8.5kg으로 가장 가벼운 스트라이다로 출시된다. 제한 체중은 100kg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버디는 MTB 성향의 GT와 로드 성향의 R로 구분되어 주행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GT는 트레드 패턴이 거친 지형에 맞는 타이어와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되고, 핸들 각도가 약 10도로 제작된다.
R은 로드 지형에 맞는 슬릭 타이어가 적용되고 허브스미스의 알루미늄 하이림의 휠셋이 장착된다. 구동계는 시마노 로드 구동계인 105가 장착된다. 
기존의 스포츠 라인업과 프레임, 서스펜션은 동일하다.

3k 풀카본 프레임으로 제작된 스트라이다 C1 

바퀴와 시트포스트까지 전부 카본이다.


스트라이다는 투톤 마쉬멜로우, 멜론, 민트, 가지색, 아노다이징 컬러 등 새로운 색상이 적용된다.

무광 버전은 스무스 웰딩으로 용접부위가 깔끔하게 처리된다.

거친 지형을 위한 버디 GT
접지력 높은 타이어와 제동력 성능이 우수한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된다.


속도감을 즐기기 위한 R, 허브스미스의 알루미늄 하이림과 시마노 105 구동계가 장착된다.


투어링 액세서리 장착이 가능한 버디


라인(LINE) 프렌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된, 브라운과 샐리 에디션의 브롬톤은 출시 후 바로 완판되는 인기를 누렸다.

라인 프렌즈 브라운 에디션 브롬톤

라인 프렌즈 샐리 에디션 브롬톤

데이비드 밀러의 CHPT3와의 콜라보레이션 브롬톤

현재 영국에서만 예약판매 중인 브롬톤 일렉트릭은 내년 하반기에 글로벌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작은 휠과 폴딩 기능으로 도심에 최적화된 캐리미(CARRY ME)

풀 사이즈 자전거에 가깝지만, 원터치로 컴팩트한 폴딩을 가능하게 한 IF MOVE


BESV 전기자전거

도심형 스타일과 완성도 높은 전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BESV(베스비)는 다양한 가격대와 기능성을 겸비한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한 eMTB는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았으며, 당분한 어반 전기자전거로의 장점을 국내에 계속 알릴 계획이다.

전기자전거 BESV는 다양한 가격대와 기능성으로 어반 전기자전거의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용부품 - 비전, 브룩스, 크랭크브라더스 등

비전(VISION)의 새로운 허브
드라이브 사이드 플랜지 직경이 더 커져 3크로스 패턴의 스포크 세팅이 가능해진다.
드라이브 사이드와 논드라이브 사이드의 플랜지 간격이 더 넓어져 휠의 강성을 증가시켰다.
또 프리허브 베어링 간격을 넓혀 강한 힘에 더 안정적인 휠 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비전 메트론(Metron) 카본 휠셋.
다양한 사이즈와 디스크/림 브레이크, 클린처와 튜블러 등의 선택이 가능하다.

브롬톤이 새롭게 선보인 핸들바 가방.


브룩스의 자전거 가방

브룩스의 스타일을 살린 자전거 가방으로 커뮤팅과 투어링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어반 라이딩 컨셉의 브룩스 어반 아일랜드(Urban Island) & 스포츠 해리어(Sports Harrier) 헬멧

천연고무 소재의 브룩스 캠비움(Cambium) 안장과 핸들 그립

면 소재의 브룩스 바테이프

오는 시즌부터 캐논데일 의류 라인업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캐나다 의류 업체 스고이(SUGOI)와 함께 개발한 캐논데일 의류 라인업

크랭크브라더스 종류별 페달 라인업

크랭크브라더스 페달은 빠른 클릿 탈착과 진흙이 끼지 않는 구조로 산악 라이더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 웹사이트
산바다스포츠: http://sanbada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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